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우선 행운을 빕니다! 당신은 무조건 잘 될 겁니다. 두고보세요. 7년 전 취직을 위해 마련했던 정장입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을 앞두고 긴장되어서 청심환을 사먹고 들어간 기억이 나네요. 연습하고 준비한 만큼은 못했지만, 열정과 간절함으로 표현이 되어 결과가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7년차 직장인입니다. 이 사회의 현실은 냉혹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들이 있어 그렇게 외롭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때 그리던 나의 미래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 잘 살아남고 있어 당신도 충분히 그러리라 예상합니다.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억지로 구겨넣을 때, 마침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 다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모든 것에 의미를 두려하지 말고 흘려보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운이 좋아 당신보다 일찍 태어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민망하네요. 당신은 훨씬 잘 해낼겁니다. 또 입을 일이 있을까봐 지금껏 보관하다가, 제 분야의 경력직용 정장은 아닌 것 같아 이제 그만 놓아주려고 합니다. 항상 자신을 최우선으로 하고 꼭 건강 챙기세요. 잘 되면 밥 사세요! :)



/연구개발_한화시스템

2022년 2월 12일
기증자 이*륜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취업준비생 시절, 어머니와 함께 정장을 사러 백화점에 간 기억이 납니다. 혹시 면접을 보는데 초라해 보일까, 신경써야겠다 싶어서 없는 형편에 큰 값을 치루었죠. 가격을 듣고 놀라던 어머니의 표정이 생생합니다. 그땐 왜그리 미안했던지... 취업준비생 때는 쉽게 초라해지고 마음이 다치더라고요.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는지... 이렇게 쓸모가 없는지... 하지만 돌이켜보면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었고, 나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그렇지만 사소한 일에도 생채기가 나는 그 시절, 정장 때문에 당신이 주눅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인생의 고비마다 되뇌이는 말이 있어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당신은 지금 레벨업 중입니다. 우리 만렙까지 같이 달려봐요.



/광고홍보

2022년 2월 14일
기증자 김*리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주)한샘 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라고 합니다. 이번이 두번째네요. 저번에 기증한 옷들은 면접때 입었던 옷들로 합격의 기운을 주었다면 이번에 기증하는 옷들은 제가 회사에서 특진도 하고 팀장까지 달 수 있게 같이 했던 옷들입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좋은 소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God bless you!


/(주)한샘 영업관리

2022년 2월 9일
기증자 육*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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