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김*유
👔 대여

용*택 기증자님께. 안녕하세요. 대여자 김*유 입니다. 좋은 뜻으로 기증해주신 덕에 감사하게도 인생 첫 면접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곧 시작하게 될 사회생활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걱정되고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기증해주신 복장 덕분에 마음을 새로 고쳐먹고 용감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여유가 생긴다면 저 또한 기증자님처럼 사회에 보탬이 되고 많은 걸 나누는 어른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듯 서늘히 다가온 가을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풍요로운 추석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20일

허*
💝 기증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조금씩 모아 큰 고민 끝에 구매했던 정장입니다. 저의 경조사도 함께 했고, 떨리는 첫 면접도 함께 했습니다. MBC, SBS, tvN, MBN 방송국들의 추억이 깃든 옷이기도 합니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긴장되는 순간도 함께하며 대학생이었던 제게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갈 수 있게 날개를 달아 준 정장이네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체형도 달라지고 입을 일이 많지 않아, 아쉽지만 이제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 더 의미있는 순간을 함께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합니다. 이 정장을 입으시는 분게도 좋은 일과 기회가 많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제가 이 옷과 함께 했던 좋은 기운까지 꼭 전해드릴게요 ! 2026년 9월 16일

허*
👔 대여

안녕하세요 ! 여자친구 오빠분의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부랴부랴 정장 대여한 허준이라고 합니다. 10여년 전 맞춘 정장만 믿고 있다가 입어보니 도저히 가족될 분의 결혼식에 입고 갈 수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던 중에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체구가 왜소한 편이라 잘 맞는 옷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제게 잘 맞는 옷으로 저렴하게 대여했습니다.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게 해주신 열린옷장과 기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결혼식 잘 다녀오겠습니다. 추후 제 정장도 기증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년 9월 18일

조*경
💝 기증

10년 전쯤 건국대학교 재학시절 열린옷장에서 봉사활동을 1년 정도 했습니다. 그 때는 대학생이라 정장이 필요하지 않아 다음에 꼭 이용해야지.. 라고 생각만 했었네요.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정장을 기부하려고 합니다. 저와 제 여동생 그리고 친구들까지 돌려 입었던 옷입니다. 이 옷으로 은행, 공무원, 한국철도공사 등 많은 기업에 합격했어요. 합격의 기운 듬뿍 담아 보냅니다. 2026년 9월 15일

여*동
👔 대여
입사면접

내일 첫 면접에 갑니다. 첫 면접인 만큼 긴장도 되고 복장도 걱정했는데 정장대여라는 좋은 것이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15일

임*권
💝 기증

2019년 경찰공무원 면접을 앞두고 맞춘 정장입니다. 아직도 그 당시 면접장 분위기, 공기가 생생합니다. 누군가의 면접 등 절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6년 9월 14일

엄*원
💝 기증

중요한 일이 있어서 처음에 입었을 때 딱 맞고 멋있어서 정말 좋아한 정장이었습니다. 처음 한 번 입고 그 이후로는 입지 않아 사이즈도 안 맞아 입을 수 없었습니다. 한 번 입은 정장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기에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증된 정장을 다른 사람들이 입어줘서 좋게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6년 9월 10일

김*영
💝 기증

안녕하세요 ! 특별한 이야기가 있지는 않지만, 저의 첫 구직 활동을 함께 했던 정장입니다 ! 벌써 7년차 직장인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많이 입은 편은 아니고 깨끗하고 소중하게 보관한 정장입니다. 이제는 입을 일이 없어 기부하게 되었는데요, 이 옷을 입고 누구든, 어디에서든 ,당당하고 자신 있게 면접을 보시고 취업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준생분들 모두 화이팅 ! :) 2026년 9월 9일

박*미
👔 대여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빌려주신 정장을 입고 면접을 잘 보고 왔습니다. 사이즈를 찰떡으로 보내주셔서 핏도 정말 좋았어요 !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