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황*웅
💝 기증

할아버지께서 맞춰주신 제 첫 양복입니다.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지만 이제는 제게 작아져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되어 이렇게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아직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지만 작은 나눔이 언젠가 다시 좋은 기회로 돌아올 것이라 믿고 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게 될 분께서도 저와 같은 시기를 지나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시간일 테지만 분명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 양복이 작은 용기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26년 4월 7일

한*훈
👔 대여

잘 사용했습니다 ! 2026년 4월 8일

김*훈
👔 대여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옷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2026년 4월 6일

허*영
👔 대여

편안한 옷 덕분에 면접장 가서도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기증 해주신 분께도 좋은 일만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년 4월 7일

심*경
💝 기증

좋은 옷은 아니지만 아들의 첫 정장과 코트입니다. 이제는 작아서 못 입게 되었구요. 쓰일 곳을 찾아서 좋네요. 2026년 4월 7일

도*서
💝 기증

부디 이 옷이 입는 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입는 이도 훗날 나눔하는 것의 기쁨을 꼭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2026년 3월 31일

이*은
💝 기증

회사에 첫 출근하던 날 입은 부모님께서 사주신 정장, 친한 동료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처음으로 큰 맘 먹고 백화점에서 산 정장,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멋진 곳에서 보내기 위해 구매한 원피스. 모두 처음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차마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이라는 타이틀의 제가 느낀 설렌 감정이 담긴 소중한 옷이라 누군가에게도 그런 마음으로 입을 수 있는 날이 있길 바라며 버리지 못한 옷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생활도, 결혼 생활도 모두 안정적으로 보내고 있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체형도 변해서 입기가 어려워 제가 처음 입은 이 옷이 만들어준 지금의 행복한 생활이 누군가에게도 이 옷을 통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2026년 4월 1일

박*주
💝 기증

살이 쪄서 못 입는 정장을 몇 년 동안 붙들고 있었네요. 정장을 기증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다행입니다. 낡아서 못 쓸까 걱정도 되는데, 정장이 다른 분들에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년 3월 31일

권*리
👔 대여

안녕하세요.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당신들과 같이 따스한 나눔을 행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6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