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결혼식 같은 행사에 마땅히 입고 갈 옷이 없었던 기억... 그렇게 구입했던 옷들은 몇 번 입지도 못하고 그대로 보관만 하다가 그때의 저 같은 상황에 놓인 누군가에게 쓰임이 있길 바라며 타 기부처가 열린옷장으로 보냅니다. 부디 꽤 괜찮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5년 11월 11일
안녕하세요. 대학을 다니며 처음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기증자님들 덕분에 저는 첫 면접을 떨지 않고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제 곁에 있다는 생각이 큰 힘이 되었고, 그 마음을 안고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2025년 11월 24일
올해 면접 볼 일이 참 많았는데 덕분에 걱정 없이 준비했습니다!! 2025년 11월 25일
덕분에 면접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1월 24일
감사합니다. 잘 입었습니다. 2025년 11월 24일
인생 처음으로 회사 면접을 다녀온 날. 좋은 기운 얻고 다녀왔습니다. 2025년 11월 19일
어떤 일이든 쉽지 않겠지만 본인을 믿고 한 걸음씩 가다보면 언젠가는 당신도 저와 같이 성장하고, 좋은 일을 다시 또 다른 세대에게 전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25년 11월 3일
정장 2set를 기증하며... 체크 정장은 동생이 해외에서 결혼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제가 신입사원이 됐을 때 축하선물로 받은 정장입니다. 동생이나 저나 정장을 입고 일하는 직군이 아니라, 추업이 깃든 옷이 누군가에게는 날개가 됐으면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 옷을 입은 모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2025년 11월 5일
2년만에 두 번째로 정장을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정장들은 제가 28살부터 34살까지의 아름다룬 시간을 함께 보낸 옷들입니다. 이 정장들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년 1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