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경제상황에서도 취업을 위해 힘쓰고 있을 사회초년생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하여 저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첫 면접을 위해 부모님께서 사주신 정장이라 고이 모셔 두었는데 이제는 늘어난 뱃살 때문에 작아져서 못 입게 되었네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께서 원하시는 곳에 취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기운을 가득 담아 보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020년 9월 19일
기증자 박*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옷장을 정리하다 제가 취준생일 때 큰 마음 먹고 장만하였던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방 국립대 출신이었고, 취업시장에서 인기 없는 전공 출신이기에 면접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면접장에 가면 다들 나보다 세련되어 보였고, 나도 자신있게 입고 갈 좋은 옷이 있으면 더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당시 제가 살 수 있었던 제일 좋은 옷을 샀고, 합격했습니다. 등산은 정상에 오르기 직전이 가장 힘들다 합니다. 험한 산을 높이 올라온 만큼 체력도 떨어지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절대 포기하지는 마세요! 지금이 제가 바라던 정상에 오르기 직전이기 때문에 힘든 겁니다. 저도 취업 직전이 가장 힘들었었고, 이 생각으로 버텨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옷을 입게되실 모든 분들이 정상 직전의 고비를 잘 버텨내서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조금만 힘내서 몇 걸음만 더 내딛으면, 곧 그토록 바라던 정상에 오르실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공기업

2020년 9월 21일
기증자 박*영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7년 차에 이직 1번까지 경험하다보니 자꾸만 사들였던 옷들을 보냅니다. 첫 직장에 합격하고 나서 첫 월급을 받을 때 새로운 직장에 지원할 때 그때마다 새로 옷을 구하다보니 어느새 제 옷장이 맥시멀리스트의 옷장이 되어버렸네요. 저의 맥시멀리즘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참 기쁩니다. 저의 첫 시작과 직장생활을 함께 했던 기운을 담아 취업 후배님들께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과학기술 KIST

2020년 9월 11일
기증자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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