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첫번째 편지

대학 졸업 후 면접을 다니기 위해, 직장에 입사하여 일을 하기 위해, 출장을 다니기 위해서
함께 하던 정장들 중 이제는 나이에 맞춰 늘어난 뱃살에 입지 못한 정장들을 보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으로 잠시 본 옷장기부에 작은 감동을 하고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좋은 분들에게 좋은 옷이 가서 더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내길 기원합니다.

두번째 편지

인터넷으로 보고서 끌렸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 시작을 도와준 정장입니다.
항상 시작은 쉽지 않지만 쉽지 않은 만큼 그 가치는 큽니다. 힘든 고난을 이겨내 정장을 입고 힘을 내서 삶을 즐기세요.

2012년 11월 21일
기증자 이*화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옷을 좋아해서 많이 사는 편인데, 흰색 블라우스는 품절되서 어렵게 프리마켓으로 구입해서 이쁘게 입었습니다. 리본을 매듭지을 때 항상 이쁘게 맬려고 했는데 이유는 매듭을 이쁘게 지으면 그날 하루가 잘 풀리는 것 같아서였습니다. 이 옷을 빌려입고 처음 사회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꼭 이쁘게 매듭지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5월 1일
기증자 이*민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tv를 통해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철 지나고 유행지난 나의 정장이 단 1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기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정장을 사서 입었을때는 내 모습이 어색하고, 옷이 불편했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 할수록 옷이 저에게 길들여지는 것을 느끼면서
사회초년생에게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났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고 좌절할때도 있습니다.
자책하기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끝까지 파이팅!

2011년 11월 11일
기증자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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