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기증자님, 저는 대여한 옷을 입고 오늘 면접을 마친 뒤 집에서 적고 있습니다.^^
먼저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면접 결과는..이미 체념했지만, 내일 발표된다고 해요.(3/6) 불합격이겠지만 내일 그 결과를 마주할 자신이 없네요ㅠㅠ
저는 작년에 제 20대를 모두 보냈던 회사에서 나오고 이제 다시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답니다.
업무 수행력은 누구보다 자신있는데, 이를 면접이라는 과정으로 타인을 설득하는 과정이 참 쉽지 않음을 실감한 경험이었어요.
다음에 또 대여하게 된다면 함께 기뻐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합격소식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열심히 해볼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5일
대여자 이*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입사 면접날 아침, 거울 앞에서 몇 번이나 넥타이를 고쳐 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결혼식 날엔 떨리는 마음으로 옷 매무새를 다듬었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몸에 맞지 않지만 그 날의 설렘과 긴장, 간절한 바람은 아직 이 옷 어딘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부디 이 옷을 입는 분도 그 날 만큼은 온 세상이 자신의 편이라는 느낌으로, 당당하고 빛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6년 2월 25일
기증자 한*석
나의 정장 이야기
기증해주신 옷 입고 면접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4일
대여자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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