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겨울 옷을 정리하다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몇 벌 보냅니다.
비싼 옷은 아니지만 저 보다 더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2026년 2월 25일
기증자 김*호
나의 정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먼저 감사 인사를 전할 쪽지가 많이 구겨저 죄송합니다ㅠㅠ 간수를 잘 못했네요. 제가 기증해주신 정장 덕분에 무사히 면접 보고 왔습니다! 기증자님도 합격하셔서 직장인이 되었기에 옷을 기증하신 것이겠죠? 저도 좋은 기운을 받아 부디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증자님, 좋은 일 하셔서 복 많은 받으실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2026년 3일 3일

2026년 2월 28일
대여자 유*진
나의 정장 이야기
안녕하세요, 경아님. 기증해주신 네이비 정장을 입고 오늘 계약직 면접과 정규직 필기를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저의 준비가 부족했던 탓인지 그닥 잘 보지는 못한 것 같아 조금은 속상합니다... 하지만 빌려주신 양복 덕분에 옷 걱정을 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번데기 고치 안에서 완전히 분해되어 액체가 된 후 나비로 재구성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지금 저의 시기가 완전히 분해되는 그런 시기인 걸까요?

모든 것이 분해되는 것이 붕과하려고가 아닌 날아오르기 위한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아님의 하루하루에 봄내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향기로운 3월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3일
대여자 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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