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하나씩 장만했던 정장들을, 이제는 사용할 일이 없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곳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첫 회사에서는 매일 출근 때마다 정장과 구두를 신었어야 했는데, 그게 어느새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말았더라구요. 이제는 그 곳으로부터 두 번이나 새로운 직장으로 터를 옮겨, 정장 없이도 다닐 수 있는 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 때를 떠올리니 새삼 그 당시의 제가 대견하기도 하고, 또 10년이나 직장생활을 잘 버티고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부디 이 옷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2025년 12월 31일
기증자 박*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결혼을 앞두고 신혼 집으로 이사하면서, 저의 20대와 30대를 함께 한 정장을 보내드립니다.
많은 인턴 면접과 취업 면접을 함께 한 제 첫 정장과 사회초년생 시절을 함께 한 두 번째 정장입니다.
애지중지 아껴두었지만 이제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필요한 누군가에게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어렵고 서툴던 시절을 나름 잘 이겨내게 해 준 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장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도 든든한 안정감을 주는 갑옷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살아서 더 넉넉해지면 더 좋은 것들을 나누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20일
기증자 김*연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이젠 나에게 맞지 않는 사회 초년생 시절 옷들을 미래를 향해 이곳에 들리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합니다. 비록 값비싼 좋은 옷은 아니지만 미래를 향한 첫 발걸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12월 28일
기증자 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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