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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남동생이 졸업 후 면접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당시에는 나이가 상갓집이나 결혼식 갈 것도 아니라 구매하기 망설여져서 방문했는데 너무 좋은 서비스 였습니다. 그리고 진짜 어려운... 한푼이 아쉬운 학생이나 취준생에게 너무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옷장 정리하며 너무 큰 아빠 양복을 버린다기에 생각나서 검색하니 기증도 받는다고 하셔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잘 활용되어서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 12월 18일
기증자 정*연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저희 로펌(율촌) 이민호 고문님께서 어느 행사에 가셨다가 열린옷장 관계자분과 만나셨다고 합니다. 이 고문님 께서 저에게 정장 기증을 권유하셔서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요즘에는 잘 입지 않는 정장이 떠올라 집에 두지 말고 기증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기증 신청 시에는 6벌로 생각했는데 지금 따져보니 5벌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2월 15일
기증자 이*철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이 정장은 제가 29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고배를 마시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진로(분야)의 회사 면접을 앞두고 구매했던 정장입니다. 제 20대를 돌아보면 굉장히 많은 고난과 사연이 있었지만.. 아무튼 모두 이겨내고 이 정장을 입고 간 첫 면접에서 취업이 되었고 그 후로는 입을 일도 없었어요.(지금은 살이 쪄서 맞지도 않아요^^;) 29살의 저는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는 것 같았고, 35살쯤엔 자살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나이가 지난 지금은.. 생각지도 못한 지점에서 터널이 끝나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정장을 입으시는 분께 제 행운과 기도를 함께 보냅니다.

2024년 12월 9일
기증자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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