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아들이 20살 첫 직장 다닐 때 입었던 양복들입니다 스스로도 뿌듯한지 차려입고 나서는 얼굴이 밝았어요 아직은 소년티가 났지만ㅎㅎ 한 계절 밖에 못 입고 몸이 달라져서 (소년에서 청년으로)
양복을 못 입게 되었습니다. 거의 새 옷 그대로인 양복들인지라 기부를 통해 새로운 쓰임이 있길 바랍니다. 아들의 첫 양복들을 입고 웃으시길 빕니다24년 8월 8일


인천공항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김*영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후에는 새내기 교사로 고군분투했던 시기에 함께했던 정장과 비즈니스 캐주얼 의류들을 보냅니다. 당시 옷들을 정리하면서 그때의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릴 수 있어 저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옷장에서 1년에 한두 번 나올까 말까 한 이 옷들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나보다 의미 있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조급하고 막막한, 마음이 힘든 시기에 열린 옷장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기증된 저의 옷을 이용하실 분께도 저의 응원이, 행운이 닿기를 바랍니다.


중등교사

2024년 8월 7일
기증자 서*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새 출발하는 당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새로 시작하고 많을 것을 배우고 성장하게 되겠지요. 그건 멋진 어른이 되시면, 다음 후배분께 또 다른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세요.
그것이 세상 사는 이치라고 믿고 있습니다. 파이팅!

2024년 8월 6일
기증자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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