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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 옷은 5년 전 저희가 결혼할 때 저희 엄마께서 맞춰주신 저희 신랑의 예복입니다. 그때는 100kg 에 가까운 몸무게를 자랑하던 신랑이 지금은 76kg의 슬림한 몸매가 되어 이제 정장을 입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아주 비싼 명품 정장은 아니지만 첫 시작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엄마께서 마련해주신 옷인지라 옷장 속에 고이 보관만 하고 있었어요. 계속 옷장 속에 넣어두는 것이 아까워서 의미있게 쓰일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하고 찾던 중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신랑도 흔쾌히 기쁜 마음으로 동의를 해주었답니다^^ 누군가에게 저희 신랑의 정장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서 보냅니다.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순간을 이 옷과 함께 해주신다면 참 행복하고 뿌듯할 것 같아요. 모두 모두 힘내시고 빛나는 앞날이 함께 하길 기도할게요.

2019년 8월 2일
기증자 서미선, 권두흥

2019년 8월 13일

권*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직장인 7년차 및 작년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취업 스터디를 하며 여러번 면접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면접 보는 날은 어찌나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처음이 어려웠을 뿐, 면접도 계속 보다보니 어느새 적응이 되어 여유로움도 생기더라구요. 사실 저는 면접 보러갈 때 옆집 아저씨와 얘기하러 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다녀온 것 같습니다. 처음에만 어려웠지 사실 그분들도 누군가의 아빠, 엄마, 이모, 삼촌 등 이잖아요ㅎㅎ 크게 부담갖지 않으면 면접에서도 여유가 생겼던 것 같아요. 비록 새옷은 아니지만 제 옷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언젠가 내 차례도 돌아올거에요:)

2019년 8월 8일
기증자 김윤경/외국계 무역회사

2019년 8월 13일

김*경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법원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소연이라고 합니다. 이 정장들은 제가 공무원시험 면접 때, 그리고 첫 발령지에서 근무하며 입었던 정장입니다. 저는 벌써 6년차 직장인이지만, 신중에 신중을 가해 면접 정장을 고르던 기억은 엊그제처럼 생생하네요. 이 옷을 입게 되신 분도 아주 심혈을 기울여 이 옷을 선택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과 정성을 면접관님들도 알아주시고 빛나는 결실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제가 합격할 때 입었던 이 옷의 좋은 기운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19년 8월 2일
기증자 박소연/대한민국 법원

2019년 8월 13일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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