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새 코트입니다. 따로 세탁(드라이클리닝)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에요~ 필요한 분들께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입으시고 원하시는 곳에 취업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7년 12월 14일
기증자 김*경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오래도록 추억이 되는 물건을 내보내지 못하는 성격이라 아이 둘을 낳을 때까지 쟁여만 두다가 이제서야 보냅니다. 주로 남편의 옷이 많아요. 남편과 제가 만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기 전 대위 전역하고 이렇다할 직장을 잡아야 당당히 허락받을 텐데..라며 합격이 아니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면접 볼 때 입은 옷입니다. 다행히 합격하여 출근하며 입은 옷들도 있고요. 저 역시 졸업 전 이력서에 넣을 사진에 입고 찍을 정장을(없는 형편인지라 비싸지 않고 메이커가 아니어도 나름 예뻤던 옷을) 처음 구입한 것이라 그 의미를 두고 오랜시간 지니고 있었네요. 우리 부부가 사회로 첫 발걸음을 내딛였던 그때처럼 다른 청춘의 멋진 첫 발걸음을 응원하며 보냅니다.


/자영업 및 주부

2017년 11월 27일
기증자 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저는 어려서부터 판촉물로 받은 티셔츠나 얻은 옷을 입으며 자랐습니다. 그래도 저희 어머니께선 그런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저를 가르치셨구요. 그렇게 부끄러운 것과 부끄럽지 않아야 할 것을 배우며 자란 제가, 일생에 딱 한 번 백화점에 옷을 사러 간 일이 있습니다. 그것도 저희 어머니와 함께요. 그때는 바로 저의 임용고시 3차 면접을 앞둔 때였습니다. 난생 처음 입어 본 백화점 옷. 면접 정장을 이제 후배들에게 빌려주고자 합니다. 어머니께선 합격 정장, 복덩이라며 당신이 입을테니 갖고 있자고 하셨지만 저는 기증을 결정했습니다^-^


/청담고등학교 교사

2017년 12월 9일
기증자 김*희
arrow-left arrow-right
arrow-left 이전 다음 arrow-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