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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언제나 남이 하지 않은 남이 생각지도 못한 힘들면서도 뿌듯한 그러한 봉사자님들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들입니다.
일은 힘들도 면접은 늘 힘듭니다^^
저는 그 중 힘들다는 3D 업종(ㅋㅋ)인 백화점에서 일합니다.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지요.
저희는 면접시 깔끔한 인상과 태도. 그리고 차분한 말투를 많이 봅니다(BB크림도 좀 바르시고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
전 이옷을 입고는 면접 떨어진적 없으니!!! 화이팅!!!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김*준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열린 옷 상자에 옷을 챙겨 담으며 십여년전에 증명사진 찍으려고 엄마 옷장을 뒤져 블라우스랑 자켓을 빌려입고 사진 찍었던 기억납니다^^
그렇게 찍은 증명사진으로 여기저기 입사지원도 하고 면접도 보고 또 회사도 옮기고 하며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IMF를 겪으면서 힘들었던 상황이라 영업사원, 판매, 사무직, 학원강사... 안 해본 일 없이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들이 또 다른 일들을 할 때 발판이 되었고 용기가 되어 어떤일도 잘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되었습니다.
처음 직장에 다녔을때의 좋아하던 직장 상사가 해 준 말이 기억납니다.
"네가 100만원을 받는다고 100만원 만큼의 일을 한다면 넌 계속 100만원만 받을 수 있겠지만 300만원 받는 사람처럼 일을 하면 머지 않아 300만원 씩 받고 일하는 날이 올거야!"라고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반신반의하며 일 많다고 투정하는 후배에게 한 위로의 말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그 말처럼 열심히 돈에 상관없이 일했더니 어느새 저는 300만원 아니 훨씬 더 넘은 월급을 받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 직장에 가서는 그러한 자세는 항상 가졌고 그 노력들은 언제가는 빛을 발하게 됩니다^^
젊은 시절 이 옷들을 입고 그렇게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목표도 다서하고 새로운 목표로 업그레이드하고 갖고 싶던 차도 집도 살 수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월급보다 많이 일한다고 억울해말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노력들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날이 오리라 확신합니다^^

이렇게 좋은 단체가 있어서 지금은 작아진, 그래도 추억있는 옷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이 옷을 입게 되는 분도 행운이 따랐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4년 12월 19일
기증자 김*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대학 졸업을 앞두고 다른 친구들에 비해 취업이 되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좀 비우려고 생각을 좀 바꿔보았습니다. 내가 과연 다른 친구들처럼 동일한 대우를 받을 만큼 노력했을까.,..
이런 생각이 커지면서 나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소위 하향지원이란 생각을 가졌던 나의 색안경이 벗겨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취업은 물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면접에서 사용했던 정장이랍니다.

2014년 5월 10일
기증자 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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