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대여
입사면접

첫 출근 날, 잘 입었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3일 대여자 이수빈님

대여
입사면접

정장을 대여해주신 덕에 자신감 있게 면접 잘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9일 대여자 박희복

대여
결혼식 혼주

소중한 친구의 결혼식이었는데, 기존에 구매한 정장이 사이즈가 맞지 않았고, 새 정장을 구매하기엔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덕분에 소중한 시간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30일 대여자 김현주

기증

저의 첫 양복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처음 사주신 양복인데 지금은 너무 작아졌네요. 저도 같은 젊은 세대로서 청년들이 잘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 큽니다. 예전에 열린옷장을 통해 면접에 응했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 돕고 싶다는 마음에 정성껏 포장해서 보냅니다. 이 옷을 입고 설렘과 희망을 만들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랍니다. 우리 청년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4년 6월 19일 양광모 / 연구직

기증

첫번째 기증 이후로, 열린옷장에서 보내준 피드백을 받으면서 마음이 뿌듯하고 내 옷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두번째로 양복을 보냅니다. 옷 수가 2~3개로 몇 개 안되지만, 이 옷을 입고 훗날 도움이 될만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 또한 또하나의 작은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요즘 시대에 제 옷을 입고 앞날의 한걸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힘찬 내일을 꿈꾸시길 희망합니다!!! 2024년 6월 21일 이정배 / 안전관리, 경남

기증

안녕하세요. 필요한 사람에게 갔으면 좋겠는 마음에 응원을 담아 보냅니다. 2년 전 취업을 준비하던 때 구매했던 정장입니다. 전 사실 제가 취업에 실패할 줄 알았어요. 주변에선 몇군데씩 척척 붙는데 왜 나만 그렇게 안 되는 것만 같았는지... 나에게 맞는 곳은 꼭 있더라구요! 저도 벌써 3년차입니다 :) 이 옷을 입게 될 분도 꼭 좋은 곳으로, 멋진 일을 하게 되실 거에요! 2024년 6월 22일 정초원

기증

첫 양복 잘가 ! 2024년 6월 18일 이원형 / 기계설계

대여
입사면접

오랜만에 보는 면접에 정장이 필요했는데 덕분에 잘 입고 봤어요. 간단하다 생각해서 셔츠로 입고 가려고 했는데 면접장 도착하니 모두가 풀청장을 입고 있더라고요. 큰 실수 할 뻔 했는데 열린옷장 덕에 좋은 면접을 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공유정장 서비스 너무 좋고 다음에 또 기회 있으면 이용할게요.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일 대여자 이지연

대여
입사면접

정장을 기증해주신 분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저 또한 이어나가겠습니다. 다음 대여하시는 분도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2024년 7월 4일 대여자 안미애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