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안녕하세요. 어느덧 10년차가 지난 40대 직장인입니다. 10년차에 40대.. 맞습니다. 첫 취업이 30대였습니다. 수 년 간의 공무원 시험 낙방, 입사지원 70여회 등 수 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 때문에 많이 힘드실줄로 압니다. 하지만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는 한, 분명히 기대하시는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첫 출근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2023년 3월 28일 기증자 나❤❤ /H금융
첫 출발과 시작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한 옷입니다. 가장 긴장되고 설레던 순간을 함께한 옷이니, 누군가의 주저함과 부족한 자신감을 채워줄 것입니다. 당신이 서 있는 그 곳은 당신의 도착지, 끝이 아닙니다. 그러니 잠시 머물 곳이라 생각하며 주저 않거나 포기하지 않길 바랍니다. 2023년 3월 26일 기증자 장슬기 /MD(백화점,면세)
20대의 철 없던 도전에 실패하고, 다소 늦은 나이인 스물아홉에 시작한 취업준비를 단 한 방에 끝내준 고마운 맞춤 정장을 담았습니다. 해외에서 장사를 해보겠다며 맨땅에 헤딩하는 자세로 철 없이 도전했던 저의 나날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은 것은 지금의 안정적인 삶 덕분이겠죠. 여러분의 현재도 나중에 지나고나서는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두 벌 중 택이 없는 맞춤 정장은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의 면접 때 한 번, 신입 직원 교육 입교식 때 한 번, 임용일에 한 번. 이렇 딱 세 번 자랑스러운 마음과 자신감을 가득 담아 입었던 옷입니다. 누군가 이 옷과 딱 맞는 사람에게 그 기운이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23년 3월 28일 기증자 연광흠 서울교통공사 근무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은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소중히 간직했던 면접 정장을 보냅니다. 최근에 이직하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간직했던 정장은 경력직이 아닌 신입직원을 위한 복장이구나 말입니다. 몇 번 입지 않아 깨끗하지만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제 정장이 새로운 일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랬듯 이 정장을 입을 청년들도 모두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 3월 22일 오 은 직무 공공기관
안녕하세요.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입사 13년차 회사원인 워킹맘입니다. 입사 면접과 입사 후 교육기간 중 입은 정장이라 버리자니 아쉬워 간직했던 옷입니다. 그 땐 참 어렸고, 입사 후 사회생활에 적응 못 해 모든 게 엉망이고 힘들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해 보니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 같은데..) 취업의 난관도 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이 옷을 입으시고 면접에 가시는 분들은 다 쫄지 말고 어깨 피고! 당당하게 하고 오시기를!! 2023년 3월 25일 이현정 직무 항공업계 근무
무작정 올라온 서울, 아무것도 모르고 직장을 알아보다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위해 급히 빌리고, 딱 맞지는 않았지만 행색은 갖출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습니다. 그 후로도 결혼식과 행사 참여에도 빌려입다가 처음으로 맞춘 정장을 시작으로 총 3벌의 맞춤복을 구매했는데요. 다이어트와 함께 너무나 커져버린 옷들이 아깝기도 했지만, 누군가 저처럼 시작을 준비중이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고, 그 과정을 함께한 정장입니다. 물론 오래 입지 않았지만, 애틋하고 든든했던 옷이니 부디 면접이든 어떤 자리이든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랍니다. 2023년 3월 15일 기증자 이주성 /로펌 사무장
안녕하세요, 저희 딸아이가 취업 준비할 때 열린옷장의 도움을 받아 지금은 대기업에 취업이 되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열린옷장의 좋은 일에 동참하고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정장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장은 저희 아들이 약학대학 면접 때 입었던 옷으로 지금은 졸업하고 군복무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이루고자하는 도전에 응원하고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3월 19일 대여자 이민영
지난 10년 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날들을 뒤로한 채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아오며, 군생활을 하며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누려합니다. 취업하기에, 먹고살기에 참 어려운 세상이지만 제가 기증하는 이 옷이 누군가의 새 시작을 응원할 수 있다면 참 좋겠고, 이 옷으로 하여금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새 출발을 하는 당신의 앞날에 따뜻하고 밝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대를 위한 태양은항상 뜨겁게 타오르리라!" 2023년 3월 16일 기증자 전민수 /군인_육군군수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