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김*선
💝 기증

안녕하세요. 누군가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의 희망찬 꿈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불합격이라구 낙심하시지 마시구 도전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정장을 깨끗이 입어주시면 열린옷장에서 잘 공유될 수 있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20일 기증자 김민선

이*형
💝 기증

저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주었던 제 옷들로 작게나마 따뜻한 다독임과 응원을 전하고 싶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제 옷이 행운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꼭 맞는 행운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래봅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2022년 7월 12일 기증자 이지형

장*철
💝 기증

저와 함께 했던 옷이지만, 이제 더 필요한 분께 보냅니다. 2022년 7월 8일 기증자 장현철 / 변호사, 법무법인 (유)율촌

열*장
💝 기증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배*진
💝 기증

안녕하세요. 11년차 직장인입니다. 복장 자율화로 더 이상 안 입게 된 정장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용돈에 면접 의상까지 준비하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좋은 새 옷은 아니지만 새로운 첫 걸음을 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면접 잘 보세요!! 2022년 6월 18일 기증자 배명진

김*동
💝 기증

안녕하십니까? 이러한 기증의 기회가 주어짐에 우선 감사드리고 부족한 옷가지지만 소중한 이웃에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일찌기 공직을 퇴직한 70 중년입니다. 그동안 소중히 입던 이 정장을 어이 처리하나? 옷 수거함에 넣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딸 아이로부터 열린옷장에 기부함이 어떠하냐는 제의가 있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변변치 못함이나 소중히 입었던 옷이기에 이렇게 좋은 곳에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스럽고 기쁨 가득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고 열린옷장의 무궁발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27일 기증자 김은동

김*진
💝 기증

안녕하세요. 한창 취업 준비할 때 사놓고 벌써 몇년이 흘렀는데 이직 준비를 하려고 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었네요! 또 다 같이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6월 25일 기증자 김여진

김*헌
💝 기증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덥네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우리 아들 이 정장 입고 면접을 대박 났거든요. 엄마의 마음은 이 정장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지만 아들이 좋은사람한테 기증하고 이 정장 멋있게 잘입고 좋은 직장 가지시고 대박 났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행운을 빌께요. 2022년 6월 28일 기증자 김중헌/한국전력거래소

이*현
💝 기증

안녕하세요.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저의 첫 정장을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취준생 시절, 인턴, 신입사원 시절을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서려있는 옷이네요. 힘든 취준생 시절 참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이 옷을 입게 될 누군가도 힘든 시기를 얼른 벗어나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남자 정장은 회사 동기로 만나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된 남편의 정장입니다. 이 정장을 입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남편의 정장을 입게 될 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2022년 6월 24일 기증자 이주현/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