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오랜만에 정장을 입을 입이 생겼는데 정장이 맞질 않아 당황했습니다. 당장 내일 정장을 입어야 해서 어찌해야 하나 하던 차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예약했습니다. 한 타임에 적은 수의 예약자를 받기 때문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치수도 재어주시고 옷장지기분이 직접 옷도 골라주시고 잘 맞는지 확인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옷 관리도 굉장히 잘 되어 었어서 깔끔하고 다림질도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옷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친절히 좋은 옷을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15일
첫 면접이라 너무 떨렸어요... 정장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9일
좋은 옷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진 촬영 잘 마쳤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5일
덕분에 중요한 날 잘 입고 다녀왔어요 : ) 센스있게 셔츠, 넥타이 두 종류씩 넣어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ㅎㅎ 조만간 또 빌릴 일이 있을 것 같은데 무조건 열린옷장에서 빌릴게요!! 더 번창하시길 바라요❤ 2025년 6월 9일
덕분에 하나밖에 없는 졸업사진에 멋진 추억 남길 수 있었습니다. 대여비도 저렴하고 옷 상태도 넘 좋았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요~
저는 늘 도복을 입고 살아가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며, 때로는 아빠같은 마음으로, 때로는 엄마같은 따뜻한 미소로 함께해 온 시간이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그러다 가끔씩 승-품단 심사날이나 특별한 자리에 설 때면 정장을 꺼내 입었습니다. 도복과는 또 다른 책임감과 긴장감을 안겨주는 옷이었죠. 단정한 넥타이를 매고 거울을 볼 때면 "오늘은 아이들이 쌓아온 노력의 깊이를 마주하는 날이구나" 마음속에 다시금 무게가 더해졌습니다. 세월이 흘러 정장이 작아졌습니다. 몸이 바뀌어서 일수도 있고 마음의 무게가 더해져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옷을 열린옷장에 기증하려 합니다. 저처럼 누군가에게 "각오"가 되는 옷, 중요한 날 자신을 다잡게 해주는 옷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5년 5월 8일 직업분야 및 근무처_태권도 지도자/경기도 광명
예전에 선물받은 정장인데 입을 일이 없어 새 옷 입니다.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져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025년 5월 11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옷 정리를 하다 아까운 옷들을 어디로 보내면 좋을지 알아보던 중 열린옷장이 나왔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던 시절에 이용한 적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때 정말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 주변에도 추천하고, 알리기도 했는데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어 반갑고도 기쁜 마음입니다. 사실 무수히 많은 면접을 보고 또 떨어진 터라 열린옷장의 정장을 입고 본 면접이 뭐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저처럼 지금의 취준생 분들에게도 그런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그러니 부디 그때까지 자신을 아끼고, 예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뻔한 말이지만, 정말로 다 지나가니까요. 지금의 고통은 분명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줄 테니까요. 그 결과가 취업이 아닐지라도 여러분은 뚜벅뚜벅 자신의 행복을, 더 나은 성취를 향해 걷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2025년 5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