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박스를 받은지 꽤 되었는데... 옷장 정리를 오늘에서야 했습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결혼식때 예복으로 산 것도 있고...
대학졸업할때 어머님이 큰 마음먹고 사주신 양복도 있네요.
그리고 제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두 있구요.
우선 그렇게 3벌을 넣어봤습니다.
근데, 너무 낡아보여서 좀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좋은일에 쓰였으면 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2013년 9월 1일
기증자 정*웅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옷을 보내드리겠다고 말만 하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네요.
옷들을 얼마 전에 다 정리해서 찾아봐도 남아있는 양복이 이것밖에 없더군요.
한 벌 뿐이라 별 도움이 안 되겠지만...
대신 추후에라도 안 입는 양복들이 있으면 보내겠습니다.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2014년 12월 10일
기증자 정*문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제가 신입사원때부터 입어서 지금은 맞지 않는 옷이지만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회라는 무대에 오른 청년의 특권은 마음껏 꿈을 꾸고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오늘 먼저 살아온 선배로써 후배들에게 너무나 미안한 것은 이 선배들의 잘못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선배들의 20대보다도 못한 환경을 후배들에게 남기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꾸고 싶어도 사회라는 무대에 올라갈 자유조차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미안합니다.
이 옷들은 제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면접을 보고 신입사원 생활을 하면서 입던 옷들입니다.
이 옷들을 입고 저는 20대의 멋진 날들을 보냈습니다. 낡고 유행 지난 옷들이지만 여러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더 멋진 꿈을 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힘내라! 꿈을 꿔라! 대한민국 청년아!

2012년 7월 31일
기증자 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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