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안녕하세요, 호텔 신라 면세점에 근무 중인 정일원 대리라고 합니다. 지난 9년의 회사 생활이 집약된 정장을 보내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재무와 경영관리 업무를 하며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함께 했던 정장과 셔츠는 이제 더 이상 입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조금 덩치가 큰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 옷들로 쉽지 않은 일들이 많이 있었지만 열정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 온 저처럼 대여자분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증합니다.

2021년 6월 26일
기증자 정일원 / 호텔신라 TR제주점(지원)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