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반갑습니다. 긴 시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취준생분들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 오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증한 옷을 대여하는 그 시간에는 지금보다는 나은 시기이길 우선 기도합니다. 너무 가고 싶었던 회사가 있어 2년간 준비했고, 무식했는지 다른 회사는 지원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 열정을 좋게 보셨는지 7년 전 입사하여 회사에서 만난 예쁜 동기와 결혼해 지금은 아내보단 저를 더 닮은 두 딸과 같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 시절, 그 순간 같이 했던 이 옷들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길 빕니다. 힘내세요!


/자동차 연구원 H사

2020년 9월 23일
기증자 손*제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굉장히 위축되어 많은 분들이 힘드실 것 같아요. 주위에 본인보다 한 걸음 빠른 친구를 보며 조급함도 느낄테고, 추석 명절에 부모님, 친척 보기에 괜히 신경쓰여 고향을 가야하나 고민도 할 겁니다. 아마도 이 정장을 입게 되시는 분이 취업 준비생이시라면 본인의 하루 하루를 충분히 만족하면서, 발전함을 느끼신다면 조급해할 필요 없이 자신의 속도대로 달려보세요. 꼭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지나보니 그래요.) 사이즈가 어색하지 않게 잘 맞았으면, 면접 볼 때 불편하지 않았으면, 그리고 좋은 결과를 이 정장과 함께 맞이하는 바람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자동차 제조사

2020년 9월 30일
기증자 김*민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지금 보내드리는 옷들은 졸업사진 찍을 때, 취업 시즌 때 산 옷들입니다. 항상 붙게 입어야 예쁘다는 말에, 다 언젠가 쓴다는 말에 저에겐 조금 작고 불편한 옷들을 모셔 두었어요. 그리고 불편하면 아무리 좋은 옷도 안 입게 된다는 것만 다시 느끼네요. 이 옷들이 당신에겐 맞는 옷이면 좋겠네요. 정장이, 정장 입을 상황이 어찌 불편하겠느냐만, 그래도 가슴 펴고 당당하게 입어주세요. 그리고 다음엔 좋은 정장을 고를 안목과 경제력으로 본인에게 잘 맞는 정장 하나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요.


/반도체

2020년 10월 5일
기증자 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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