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저는 남들보다 늦게 대학을 졸업했어요. 대학을 졸업하며 취업이 너무나 어려웠어요. 면접 한 번 보는 것도 힘들었어요ㅠ.ㅠ 그래서 멋진 정장을 입으면 더 돋보일까 하는 기대도 하고, 좋은 옷이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끌까 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백화점에서 엄마찬스로 제일 멋진 정장을 구입했어요 통도 크게 여름정장, 겨울정장 시즌별로 샀네요ㅎㅎ 적지 않은 금액인데 딸이 예쁘게 입고 면접 보길 바라는 마음에 엄마도 큰 돈을 써주셨어요. 어쨌든 이 옷을 입고 면접도 잘 봤고, 원하는 회사에서 인턴 생활도 했고, 졸업 후에는 원하는 회사에 입사도 했어요. 그 당시 저의 소망이 담겨있던 이 옷을 누군가도 입고 이루고자하는 그 소망 꼭 이뤄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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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년 3월 11일
기증자 김*혜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첫 면접을 보고 옷장에 묵혀뒀던 정장을 꺼냅니다. 시간이 지나 사이즈도 맞지 않고 열린옷장에서 다른 사이즈의 옷을 빌려 무사히 면접을 마치고 나니 옷장 속 정장이 생각나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행정직

2019년 3월 12일
기증자 박*빈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 정장은 제 인생 첫 정장이에요. 면접 결혼식 외에 입지 않고 고이 모셔뒀네요. 취업 된 지 4년째 접어드니 이직을 하겠다고 또 애쓰고 있습니다. 몸집은 커지고 걱정도 커져 저의 첫 정장은 이제 저보다 더 좋은 주인을 만나야 겠어요. 무슨 이유든, 자기의 자리는 있다고 봅니다. 하시는 일 끝까지 하시면 언젠가 빛을 보이니 조금만 힘내세요!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잖아요. 화이팅!!

2019년 3월 14일
기증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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