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제가 취업 준비생 시절, 첫 면접을 앞두고 구입했던 정장입니다.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다니던 때가 얼마 전인 듯 한데 이제는 10년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면접 이후에는 이 옷을 입을 일이 별로 없었지만 가끔씩 꺼내보며, 풋풋하고 간절했던 그 시절의 나를 추억해보곤 했습니다. 제 옷장에서 기념품이 되는 것보다 이 옷이 필요한 분에게 사용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증합니다. 오래된 옷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단 한분이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이 된다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취준생 시절 긴 터널을 혼자서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힘들지만 묵묵히 가다보니 언젠가는 터널을 빠져나오게 되더군요. 취준생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you are not alone...


/회사

2018년 9월 27일
기증자 김*라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가 당신의 빛나는 삶을 응원합니다!

수많은 밤, 공들여 자기소개서를 쓰고 서류 합격에 기뻐하는, 그리고 면접장에 서기 위해 이 정장을 입고 매무새를 가다듬을 당신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떨릴까요.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는 당신에게, 무겁고 두려운 긴장감이 아닌 스스로를 빛나게 해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최후에는 당신의 정장을 입고 당당히 첫 걸음을 내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임직원 일동

2018년 8월 21일
기증자 L*****이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옷 중에서 정장을 잘 모셔놨던 제가,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때나 면접을 위해 몇 벌 구매해놓고는 주로 캐주얼만 입고 지냈습니다. 여기 제가 기부하는 옷은 최소 한 번~세 번 정도 입었었던 옷입니다. 특히 따로 싼 검은색 드레스는 모 박물관 면접 당시 딱 한번 입었었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하얀색 스커트는, 어쩌면 유행에 뒤쳐진 옷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각각 면접 때, 결혼식 때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약간 배색을 띈 스커트는 면접용은 아니었고, 첫 출근 때 입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검은색 바지는 잘 안 입는 정장 중 원피스와 함께 가장 아끼던 것으로, 두 번 정도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검은색 정장 바지도 그 결과는 면접을 보았던 곳마다 합격이었습니다. 모두 의미가 있고 추억이 있는 옷이니, 부디 대여자 분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기증자 박지혜
/교육분야

2018년 9월 27일
기증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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