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늦은 새벽, 친구 어머니가 예기치 못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장례식장에 가기위해 양복을 찾던 중, 세월의 변화에 옷이 몸에 맞지 않더군요. 발을 동동 구르던중 건대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옷을 대여하게 되었습니다. 서병일님 우선 선뜻 옷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보면 어려운 선택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하셨고 덕분에 옷을 대여 받아 식에 잘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감사한 마음에 저도 맞지 않는옷을 기증하려 합니다. 이왕이면 작은 옷보단 커진옷을 기증하여 작은옷을 입기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덕분에 또다른 목표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9일
기증자 박*성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부처에서 10여년 간 공무원으로 일하다 세종시 정부 이전으로 지금은 가정을 꾸려나가는 일에 매진하며 방송대에서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이라고 합니다. :) 이 정장은 제가 행정고시 면접과 연수원 입소식 때 입었던 것인데요, 이후로는 자주 입을 일이 없었지만 뭔가 "행운의 상징"인 것 같아 옷장에 넣어만 두었던 것입니다. 우연히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그때의 저처럼 너무도 간절하고 절실하게 또 다른 행운을 기다리는 분들께 혹시나 행운을 안겨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증합니다.
저 역시 곧 다시 떨리는 마음으로 정장을 입고 새로운 문을 두드려야 할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작은 기회를 통해 이 거친 세상에 혼자 서있지 않구나 하고 생각할 분이 한 분이라도 있길 바라봅니다.

남편의 정장도 함께 보냅니다 ^^ 수선이 필요할 것 같기는 한데, 혹시 몰라 보내봅니다. 남편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입니다. 혹시나 성공의 기운이 있을지 몰라서 보내봅니다!

2016년 4월 6일
기증자 이*영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결혼하고 두 번째 집으로 이사오면서 옷을 정리했는데 남편이나 저나 매일 정장을 입고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정장들을 챙겨보았어요. 그나마 조금 포멀한 것으로 골랐는데 잘 입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초년생, 각 잡고 멋지게 보이고 싶었던 정장들.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두 어깨에 가들 실어줄 수 있는 옷이 되길 기원하며...


(&배우자 장명우)
/C program 근무

2016년 4월 6일
기증자 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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