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두 번째 대학을 졸업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할 때 입었던 옷들입니다. 면접 때 입었던 자켓과 입사 첫 해에 주로 입었던 옷들입니다. 옷들을 정리하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면접 후 속상했던 마음, 입사일의 설레던 마음, 첫 업무의 당황했던 마음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 옷들은 누군가의 설레는, 행복한, 아쉬운, 즐겁고 소중한 추억과 함께하길 바라면서 기증해봅니다.
청년들! 힘내세요!

2016년 3월 21일
기증자 김나은
/외국계 제약회사 학술팀

2016년 3월 28일

김*은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입사 면접을 볼 때, 기대하실 것 같아 부모님께는 알리지 않고 기다리다 최종 면접 직전에야 소식을 전해 엄마와 함께 구입한 정장입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이 끝나기 전에 손을 번쩍 들고 저의 다짐을 이야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용기가 났었는지 신기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면접관님께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도와줘도 좋겠다'는 칭찬을 듣게 되었답니다. 이 옷이 많은 분들께도 걱정은 덜어드리고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옷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드리니 나누는 기쁨이 더 특별하게 느껴져서 저 역시 기분이 좋아지네요.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 모두 행복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6년 3월 20일
기증자 유미나

2016년 3월 28일

유*나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자주가는 카페에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때 예복으로, 면접 볼 때 입은 사연 많은 정장들이라 쉽게 버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지 십 년이 되고 살도 찌니 입을 수는 없지만, 때 되면 공기도 쐬어주고, 세탁도 해주고, 마치 결혼 준비를 다시 하는 것처럼 아껴줬습니다. 요즘 입는 스타일이 아닐까봐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예쁜 사람이 입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앞 일에 무한한 축복과 행운이 깃드시길 응원합니다.

2016년 3월 18일
기증자 곽승태(& 배우자 김현주) 드림
/IT회사 이크레더블 네트웍스, 워킹우먼이었던 주부

2016년 3월 18일

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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