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2007년 졸업을 앞두고 2006년 봄, 졸업앨범을 찍기 위해 이 정장을 처음 맞췄습니다.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고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다보니 이 정장도 거의 입지 않게 되었네요. 어디에 쓸지 고민하면서도 처음의 옷인지라 간직하고 있었는데 좋은 사용처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기증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이 옷을 입을 때 품었던 기대와 희망을 이 옷을 입게 되는 분들도 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기대와 꿈이 모두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2015년 7월 16일
기증자 강*웅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옷을 보냅니다. 좋은 옷 그리고 새 옷은 아니지만 저에겐 첫 겨울 양복이고 이 옷을 입었을 때 날씬하고 핸섬한 모습으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였고 또 그 동안 거쳐온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도와준 멋진 옷입니다.
세월이 흘러 살이 찌고 해서 못입고 농에 넣어두고만 있다가 얼마전 신문 기사를 통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좀 망설이긴 햇지만 기꺼이 기부에 동참하자 결정하고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운과 좋은 마음이 이 옷에 듬뿍 담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옷을 통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보게 되었네요.
감사하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열린옷장에 동참하길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7월 16일
기증자 박*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승진이나 축하받을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일을 기념하며 옷을 맞추셨던 부모님의 옷입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옷이기에 사위한테 물려주셨는데 수선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모셔놓고 있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자셨던 부모님의 소중한 옷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귀한 인연이 되었음 합니다.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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