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1. 안녕하세요~! 제가 사회 초년생 때 입었던 은색 정장입니다! 네이비 수트만 입다가 특별한 날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입으려고 산 정장인데, 막상 사고 얼마 되지 않아 회사에서 비즈니스 케주얼 복장 제도를 실시해서 많이 입지는 않은 옷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어두운 색상의 옷들 위주로 열린 옷장에 많이 기증이 될 것 같은데 제가 기증드리는 은색 밝은 색상의 옷도 아무쪼록 필요한 분께 필요한 타이밍에 유용하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용하게 잘 쓰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어떤 일에 쓰시든 건승(!)하시길 빕니다. good luck!^_^

2. 안녕하세요~! 제가 학생 때 합창단을 했을 때 입었던 검은색 턱시도 입니다. 지금은 나이도 먹고 몸도 커지고 살도 쪄서 잘 맞지 않는 옷이 되어버렸지요~ ㅠㅠ 체구가 작고 날씬하신 분에게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허리 vest도 있어서 음악이나 성악 쪽에서 종사하시는 분이나 행사라든가 결혼식 같은데서 유용하게 쓰셨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작은 바램입니다!^_^ 아무쪼록 유용하게 쓰시구요~ Bravo your life~! 화이팅입니다!!

2015년 6월 30일
기증자 김*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예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꿈을 이루고 싶어 만화가의 길로 들어 설때가 떠오릅니다. 출판사를 찾아가는데 직장에서 근무하던 습관 때문에 정장을 입고 찾아 갔더니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만화가가 정장을 차려 입고 찾아오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고 나중에 관계자분이 알려주시더군요. 그 이후로도 습관 때문에 일이 있으면 정장을 입고 방문하긴 했지만 최근 들어선 저 또한 그냥 가게 되길래 장롱속에 모셔둔 옷을 보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직장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제 옷을 입고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차분히 차려 입은 정장 덕분에 만화 쪽 일들도 잘 할 수 있었거든요. 남자에게 정장은 갑옷이라는 말처럼, 갑옷을 차려 입고 전투에서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정*훈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한 사람에게나마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옷을 입을 때 조심히 입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옷을 살 때 신중히 사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에게 의미보다 더 큰 의미의 옷이 될 수 있으니까요.

2015년 7월 3일
기증자 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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