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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예전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꿈을 이루고 싶어 만화가의 길로 들어 설때가 떠오릅니다. 출판사를 찾아가는데 직장에서 근무하던 습관 때문에 정장을 입고 찾아 갔더니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만화가가 정장을 차려 입고 찾아오는 경우는 무척 드물다고 나중에 관계자분이 알려주시더군요. 그 이후로도 습관 때문에 일이 있으면 정장을 입고 방문하긴 했지만 최근 들어선 저 또한 그냥 가게 되길래 장롱속에 모셔둔 옷을 보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직장의 문을 두드리는 분들이 제 옷을 입고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차분히 차려 입은 정장 덕분에 만화 쪽 일들도 잘 할 수 있었거든요. 남자에게 정장은 갑옷이라는 말처럼, 갑옷을 차려 입고 전투에서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정*훈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취업이든, 결혼이든, 사회적인 절차들이 끝이 아니더군요. 취업이 안되서, 고민하지 마시고,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하다보면 희망도 생기고 길도 보이더라구요. 기증하는 정장은 처음 입사하고 선물로 받은 정장인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한번도 입지 않은 정장입니다. 어느 누군가에게 맞는 옷이 되어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5년 7월 3일
기증자 김*섭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저도 우연히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열린 옷장에서 예쁜 옷 입고 면접에 다녀왔어요.
저 역시 취준생 분들에게 아니면 갑작스레 정장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 옷을 기증하게 됐습니다.
이 옷이 좋은 쓰임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화이팅하셔서 좋은 그리고 원하시는 곳에 합격하시길 바래요!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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