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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뉴욕 살때 금융권 면접을 위해서 wall st에서 구입한 정장입니다. 스타일이 너무 단정해서 삼십대 중후반 분들이 입었음 좋겠습니다. 3년전에 정장을 기증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시 기부해 봅니다.
모름지기 이 옷을 입는 분들 건승하시고 또 행복하세요.

2015년 5월 2일
기증자 박*협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아가씨때 돈이 더 있었다면 예쁜 옷도 많이 사입었을테고.. 그렇다면 기증도 더 많이 할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젊은 시절은 왜 그리 가난했던지.. 이 옷은 결혼할 때 큰 맘 먹고 샀던 정장입니다. 백화점 매장에서 처음 사 보았던 옷이에요. 누군가 곱게 입고 면접 잘 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건강을 희생해가며 제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했었어요. 물론 꿈은 이뤘지만 결국은 건강때문에 직장을 그만둬야하나 고민하기도 했었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그냥 저냥 지낼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요. 감사할 따름이죠. 꿈을 이룬다는 것은 멋진 일이에요! 하지만 건강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상황에 맞추어 꿈을 수정할 수도 있는 유연성을 가졌으면 해요.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새로운 선택이 나를 도울 때도 있잖아요.
모두 모두 화이팅! 우리는 모두 각자 나름대로 이유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니까요! (애기를 돌보다 두서없이 씁니다)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김*숙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라고 합니다. 봄맞이 옷장정리를 하다가 지금 기증하려고 하는 이 정장을 보니 예전에 tv에서 보았던 정장 기증으로 취준생에게 정장을 렌트해 주는 곳이 생각났습니다. 취업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증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장은 제가 대학강의를 하면서 입었던 옷입니다. 요즘은 몸이 살짝 불어서 입기가 조금 불편해졌네요. 혹시 강의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 직업을 구하는 분들이 입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취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 화이팅 !!

2015년 5월 11일
기증자 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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