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님들~ 취업이 어려운 세상이라고들 하지만 한편으론 직원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줄이고 더 오래 편한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는 직장은 남들에게 말하기 좋은 대기업이 아닌 나를 필요로 하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는 직장입니다. 이 옷은 내가 제일 열정적으로 일하고 힘들어도 일 배우는 것이 즐거웠던 때 입었던 옷입니다. 힘들 내시고 마음과 시선을 돌리세요. 오늘도 화이팅 외치고 당당히 들어가세요!!! 2019년 3월 26일 기증자 정일지
기증하는 셔츠들과 양복들은 신랑이 가족을 위해 일하며 입었던 것들입니다. 필요한 분들께 가서 쓰일 수 있다니 기증을 하기도 전에 어떤 분들을 만나고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궁금하고 괜시리 설레네요. 이 옷을 입으신 분께도 좋은 일이 가득하고 바라시는 바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신랑도 이 옷들을 입고 원하는 회사에 다니고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렸기에 드리는 말씀이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19년 3월 15일 기증자 신민하
아주 작고 말랐던 대학시절, 첫 면접을 본 정장입니다. 딱 맞게 줄여 이제는 입을 수 없지만 첫 면접 때를 생각나게 하네요. 이 옷을 입은 분은 그때의 저처럼 작고, 마르셨겠지만 걱정마세요. 용기만큼은 크게 낼 수 있을 거예요. 사회로의 첫 걸음 만큼은 크게 내딛길 응원합니다. 2019년 3월 11일 기증자 홍지선 /연구직
안녕하세요. 곧 봄이 오겠네요! 제 정장을 입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회로 나아갈 당신을 응원합니다♡ 대학시절 승무원을 꿈꾸고 마련한 첫 정장인데 다른 꿈에 도전하여 입을 기회가 없던 정장입니다. 그래도 주변 친구들이 예쁘다고 했던 옷인데 꼭 맞는 분께서 입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정장을 기증합니다. 열린옷장에서 제 옷을 대여한 분께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항상! 긍정적으로 도전하며 진-짜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 여러분께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며 예쁜 정장 입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최고b 2019년 3월 19일 기증자 이신애/해외영업
안녕하세요~ 이 정장은 저의 신랑의 첫 출근 정장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드레스 코드가 정장이어서 정장으로 시작했지요. 지금은 비즈니스캐쥬얼이라 안 입어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옷이면 좋겠습니다. 우리 신랑은 이 직장에 다니면서 저를 만나 결혼까지 한 Lucky 가이 입니다~ 다른 분도 직장에 평생 짝까지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2019년 3월 13일 기증자 오석환, 신유리/사무직, 교사
안녕하세요. 보내드리는 옷은 임용이 되어 첫 임명장 받던 날, 직업을 갖고 첫 해 입었던 옷들 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취직 후 첫 해를 선물하는 옷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3월 14일 기증자 이정현/공무원
안녕하세요. 회사가 근무복 자율화가 되면서 정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고민 중 이렇게 우용히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여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입사 기념으로 선물 받은 정장과 코트. 사실 작아져 많이 입어보지도 못했는데요.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되어 좋은 기운 받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년 3월 13일 기증자 장병규/대기업 종사
결혼준비하면서 남편에게 제가 사준 정장이에요. 우습게도 결혼직후 신랑은 살이 쑥쑥 찌더라구요. ^^; 빠지면 입혀야지~ 했던 게 벌써 8년이네요. 누군가의 좋은 일, 슬픈 일을 함께 하고픈 정장일텐데 옷장에서 너무 오래 빛을 내지 못했어요. 나머지 두 벌은 경조사 때 급히 사고, 지나면 또 신랑이 살쪄있고.... 하하... 신비한 인체네요. 이 정장을 입으시는 모든 분 들 항상 좋은 일 함께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2019년 3월 13일 기증자 김근화 /워킹맘
안녕하세요. 저는 육아휴직 후 복직을 앞두고 있는 예비 워킹맘입니다. 복직이 얼마 남지 않아 출근 때 입을 옷을 찾을 겸 옷장정리를 하던 중, 취준 때 입었던 정장을 발견하고 '열린옷장'을 떠올렸습니다. 제가 가진 정장은 겨울용이라 여름에 면접을 보러갈 때 열린옷장에서 도움을 받았거든요. 저의 옷이 취준이라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정장을 입고 일주일 간격으로 두 곳의 면접을 보았고 모두 최종합격하여 그 중 한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가졌던 좋은 기운이 옷을 타고 다른 분들께도 전해져서 원하시는 곳에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019년 3월 14일 기증자 최진 /공공기관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