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이*혜
💝 기증

영어 강사로 일할 때 입던 옷과 남편이 면접 볼 때 입던 정장입니다. 전공과는 다르게 영어 강사 일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적성에도 맞고 좋은 결과들이 있었습니다. 생각했던대로, 계획했던대로 안 되더라도 더 좋은 길들이 열릴수도 있다 생각해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니까요. 입으시는 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축복해요~ 2019년 4월 10일 기증자 이은혜/영어강사

권*지
💝 기증

안녕하세요? 요즘은 가벼워진 옷차림에 밖을 나서면 봄날이라 무척 좋답니다. 앙상한 가지에도 저마다 때를 기다린 꽃들이 만발하기 시작하고, 꽃이 떨어진 곳에는 푸른 잎이 돋아나 있더라구요. 제가 입은 옷들을 정리하며 예전 도슨트 할 때 입었던 정장을 기증하기로 했답니다. 많은 분들께 패널설명을 드리며 함께 호흡하고 웃어주시고 고개 끄덕여 주신 추억을 고스란히 품은 옷들이랍니다. 이 옷을 입으시는 분들의 시작에도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함께 하길 바래요. 겨울을 지나 반드시 봄이 온 것 처럼 당신의 인생에도 이 정장과 함께 찬란한 봄날이 왔으면 해요. 그리고 덕분에 저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려요. 당신의 자리에서, 당신답게 승리하길 바래요. 2019년 4월 7일 기증자 권혜지/프리랜서

황*애
💝 기증

첫 발령지로 출근하면서 큰 맘 먹고 장만했던 옷입니다. 오랜 시간 애지중지 입었는데 이제는 보내주어야 하는 때인 것 같아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어떤 분께서 입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느꼈던 첫 출근의 설렘을 그분께서도 얼른 느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여나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스스로를 책망하거나 너무 깎아내리지는 마세요 :) 기증 박스에 옷을 넣으며 행운과 행복도 함께 넣었습니다. 입게 될 분께 잘 전달되길 바라겠습니다. 2019년 4월 2일 기증자 황지애 /법조인

이*우
💝 기증

졸업, 면접 때 입었던 생애 첫 정장입니다. 이 정장 입고 그래도 다 합격했었네요. 이제 정장 입을 일도 없고, 사실 살도 좀 쪄서맞지도 않고 계속 자리만 차지하고, 어디 기부해야겠다 싶어서 알아보다 '열린옷장'에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이 입으실지 모르겠지만, 좋은 일만 있길 빌겠습니다! 2019년 4월 5일 기증자 이재우 /제조업, 삼성전자

이*미
💝 기증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다 서른이 넘어 회사를 나왔습니다.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한 3년의 수험기간 후 자격사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합격 후 떨리는 마음으로 입사 시험에 입고 갔던 옷도 있고 합격 후 회사생활을 위해 구입한 옷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옷들을 입으시는 분의 발걸음에 자신감과 설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내가 내 자신을 믿는 한 해내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화이팅!! 2019년 4월 7일 기증자 이선미

이*희
💝 기증

안녕하세요. 직접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혹시, 그러지 못한데도 많은 기성세대들도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는 말은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청년들의 미래가 누구보다 밝고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9년 4월 4일 기증자 이주희

김*
💝 기증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화이팅! 2019년 4월 3일 기증자 김선

한*희
💝 기증

대학교 4학년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큰 맘 먹고 구입했던 정장입니다. 원버튼의 약간 날렵한 정장이지만 파란색 느낌의 네이비이기 때문에 어디든 무난하게 입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저는 이제 여유가 있어서 더 좋은 걸 구매할 수 있게 되었네요. 누군가에게는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도울 수 있는 옷이길 빕니다. 2019년 4월 2일 기증자 한대희/소프트웨어 개발자

권*원
💝 기증

첫 면접. 그리고 이직시에 입었던 정장이예요. 시간이 흘러 어느새 아기 엄마가 되어서 정장을 후배 친구들에게 대여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두근두근한 면접에 성공해서 취업하실 수 있길 바라면서 보내드려요. 화이팅! 2019년 4월 3일 기증자 권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