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대여
입사면접

덕분에 깔끔한 옷 입고 면접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8일 대여자 김민경

대여
입사면접

처음 정장을 입었던 날인 만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8일 대여자 윤병영

대여
입사면접

덕분에 옷 멋지게 입고 좋은 기운 받아 면접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7일 대여자 지성식

대여
입사면접

기증해주신 옷들 덕분에 면접 잘 보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업할 때까지 화이팅! 2024년 7월 16일 대여자 황우성

기증

멋진 그대에게 2024년 7월 2일 기증자 전상일

기증

처음 취업을 준비하며, "앞으로 하게 될 많은 사회생활 속에서도 자주 입을테니 좋은 정장 한 벌을 구입하자"라는 마인드로 샀던 정장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취업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그 때 합격한 회사를 쭈욱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이 정장을 갖춰입을 일이 많지는 않았어요. 이제는 저보다 이 정장을 잘 입어주실 분들께 보내고 싶습니다. 이 정장으로 인해 제가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사회에 한 걸음 발을 내딛을 때 이 친구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증

안녕하세요 :) 이렇게 기증편지로 만나게 되다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저는 열린옷장에서 20대를 보낸 옷장지기였어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니 저의 몸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더라고요 :) 옷장지기로 일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날 땐 늘 진심이었고, 언제나 응원하는 한 사람이었죠. 그때 온 열정 다해서 일할 때 입었던 저의 옷들을 보냅니다. 현장에서 직접 얼굴을 보며 응원할 수는 없지만 저의 자리에서 늘 행운이 가득한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

대여
사진촬영

사기에 너무 비싼 정장을 싸게 대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우진님 덕분에 하나 뿐인 졸업사진을 멋지게 찍고 왔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5일 대여자 이승헌

대여
입사면접

여러분들의 정장 덕분에 무사히 면접을 마쳤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 이후에도 이 정장을 입으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24년 7월 17일 대여자 송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