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취준생 시절, 첫 면접 통보를 받고 급하게 구매한 첫 정장입니다. 회사가 정장 착용을 강제하는 곳은 아니라서 그 이무로 몇번 입지 않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의 결혼식, 소중한 사람을 퍼나보내는 장례식 등 의미있는 자리에 늘 함께해준 고마운 옷입니다. 이제는 살도 찌고 저에게는 맞지 않는 옷이 되어, 필요한 분들이 잘 사용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상태가 얼마나 양호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무쪼록 많은 분이 기회를 얻고, 기억을 쌓는 과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9일
임신준비를 시작하며 짐을 하나씩 정리해보던 중 면접 때 입던 정장을 계속 이사때마다 고이 간직했다는 사실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실패한 경험보다 이 옷을 입고 잘 되었고, 그 이후에도 좋은 기억만 있었기 때문에 계쏙 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의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열린옷장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들, 신발로 좋은 기억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5년 5월 22일
무슨 도전을 하실 때 된다는 확신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을 지원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알아주시구요!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이번 대여에서 기증된 옷을 입고 4번의 면접(추가 면접까지 포함하면 6번)를 보고 원하던 인턴십에 합격했습니다. 취준생 입장에서 열린옷장의 대여 서비스는 항상 힘이 됩니다. 언제나 번창하세요 : ) 2025년 7월 3일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중요한 면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긴장도 너무 많이하고 심리적으로 부담이 컸지만 기증자분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성공적으로 잘 하고 온 것 같아요. 취준생에게는 정말 감사한 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5일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료로 잘 대여했어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2025년 7월 4일
덕분에 면접 잘 본 것 같아요! 소중한 옷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2025년 7월 4일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 많을지라도 방향이 옳다면 언젠가는 다다르게 됩니다. 그 날들을 살아갈 때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소중하게 아껴입던 옷들을 선물합니다. 응원을 건네며, 스스로도 위안을 받는 멋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열린옷장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 6월 24일
감사합니다. 덕분에 멀끔하게 면접 보고 왔습니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205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