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한 벌의 옷이 기증되면 한 사람의 이야기가 함께 기증됩니다.
그 옷을 누군가 입을 때마다 새로운 사연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의 모든 옷은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대여
입사면접

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인 제가 얼떨결에 면접을 보게 되어 참 막막했습니다만, 기증자님 덕분에 제 몸에 맞춘 정장을 입고 자신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 1차 면접 때는 정신이 없어 반납만 했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2차 면접도 처음 빌려있은 그대로 자신있게 임할게요. 모두 기증자님 덕분입니다. 2024년 11월 26일 대여자 남지완

기증

이 정장이 오늘 당신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꿈과 가능성을 믿고, 준비해온 모든 것을 자신있게 보여주세요. 여기서부터 시작될 당신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2024년 10월 31일 기증자 이군도님

기증

저도 취업준비를 하면서 열린옷장을 통해 정장을 대여한 적이 있습니다. 후에 취업을 하게 되면 저 또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이제야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을 입고 지금 다니는 회사 면접에 합격하였습니다. 이 옷을 입는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기운과 행운이 따르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2024년 10월 29일 기증자 이준원 님

기증

결혼식을 위해 맞춘 정장과 구매한 정장. 행복에 몸이 커져 맞지 않아 보관만 했습니다. 면접 볼 때 열린옷장에서 잘 빌려 입었던 기억이 문득 생각나 또 다른 젊은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증합니다. 2024년 10월 29일 기증자 박홍렬님

기증

첫 면접일 정장을 사긴 아쉽고, 돈은 적었던 저는 검색하다 열린옷장을 알게되고 정장을 빌려 면접을 갔습니다. 그렇게 저는 2015년의 겨울을 지나 2016년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그 때를 기억하며 이 정장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기증합니다.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2024년 11월 9일 기증자 이지후 님

기증

20대 면접볼 때 입었던 정장을 버리기는 아쉬웠는데, 좋은 취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쁩니다. 불안정한 취업 준비시기에 힘들었던 과거의 저처럼 도움이 필요한 당신에게 작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11월14일 기증자 심재호님

기증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두웠던 날에 도움을 주었던 열린옷장입니다. 어느덧 두번째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고, 이용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11월 13일 기증자 박이정님

기증

화이팅 입니다! 2024년 11월 14일 기증자 정상목 님

기증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구입했던 정장을 아껴 입는다고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만 아주 가끔 입고 나갔는데...이사 때문에 옷을 정리하다보니 그냥 의류수거함에 버리기보다는 아직 상태가 좋은 정장이기에 좋은 일에 사용하였으면 하여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11월 14일 기증자 강준구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