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많이 망설였습니다. 실제로 의미있는 참여가 될 지, 아니면 민폐만 될 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학생 때 고가의 정장 구매하는 것이 얼마나 미련한 짓이었는지 모릅니다. 옷차림 신경쓸 시간에 더 컨텐츠에 신경 쓰시면 좋겠는 바람에서 제가 20대 때 입었던 정장 기증합니다. 함부로 힘내라고, 희망이 있다고 무책임하게 조언드릴 염치가 없습니다. 사회가 썩어가고 부조리만 늘어나는 것처럼 느끼실 것입니다. 그래도 간혹 밝은 일이 생기고,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크게 웃을 일도 생깁니다. 그 빈도가 적어질 지라도 그런 순간이 간혹 찾아옵니다. 그 소중한 순간을 위해서 더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


/변호사

2022년 11월 25일
기증자 노*래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비록 8~9년 된 정장이긴 하지만 당시 큰 마음 먹고 구매했던 의미있는 정장입니다. 상의 재킷만 기증하게 되어 아쉽지만 좋은 분이 입고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길 바래요.


/회계사

2022년 11월 22일
기증자 강*석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벌써 입사한지 9년차가 되는 직장인 입니다. 전공과 무관한 직종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아는 것 하나 없어 울면서 공부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글솜씨가 부족하여 괜히 다른 말을 하는 것 보다 그저 먼저 사회인이 된 사람으로서 노력하며 살고 있는 당신을 마음 속 깊이 응원하고 있다는 진심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복숭아도 한 때는 쓴 씨앗 하나였습니다. 꽃을 피우는 과정에서 열심히 햇빛과 물을 주고 정성스럽게 자신을 돌봐주고 있다면 달콤한 열매를 얻을 날은 분명히 옵니다. 앞으로의 모든 날을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서비스직

2022년 11월 27일
기증자 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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