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 옷을 사러 쇼핑몰에 갔던 날이 기억나네요. 예산 내에서 제 몸에 잘 맞는 옷을 찾아내기 위해 진짜 쇼핑몰에 있는 모든 옷 가게에 들어가서 옷을 입었다가, 벗었다가, 구입했다가, 환불했다가.... 겨우겨우 골라낸 옷이었어요. 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눈물이 불쑥 나더라고요. 너무너무 불안했거든요. 모든 옷이 저에게 잘 맞지 않는 기분이었어요. 옷뿐만이 아니라 진로 선택을 앞두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스스로도 잘 하고 있는 건지 몰라서 제 자신을 계속 의심하던 시기였던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여전히 갈팡질팡하면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걷고 있긴 하지만요. 여전히 먹고살기 위해 면접 보고 미팅할 일도 많아요. 그렇지만 이제 저는 제가 좋아하고 저에게 잘 어울리는, 제 스타일의 옷을 입고 면접에 갈 수 있을 만큼은 경력과 전문성이 쌓였답니다. 더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보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아껴둔 이 옷을 보냅니다. 생은 늘 불안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꼭 맞는 삶의 모양을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시작 앞에 선 당신을, 우리를 응원합니다!^^♡


/ 문화예술

2021년 2월 16일
기증자 김*리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제 인생의 첫 면접 때 입은 옷입니다. 첫 면접에서 바로 합격한 행운의 옷입니다.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2월 19일
기증자 양*엽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 취업 준비 시 여기서 정장 대여를 하고 면접을 봤었습니다.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 당시 고마웠던 마음을 잊지 않고 이렇게 기부하게 되어 기쁘네요. 제 이야기를 읽는 분 역시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괴로워도 시간 지나니 다 추억이더라고요. 다 잘 될 겁니다! 원하시는 회사에 꼭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 IT

2021년 2월 16일
기증자 권*준
arrow-left arrow-right
arrow-left 이전 다음 arrow-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