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2021년이 시작되었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1월이면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눈치보며 교육받던 9년 전이 생각이 나곤 합니다. 저때도 취업이 참 어렵다 했는데, 지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 출근복이 캐쥬얼로 바뀌면서 몇 가지 보태 두번째 응원품을 보냅니다. 후배님들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하겠습니다.


/현대 엔지니어링

2021년 1월 5일
기증자 이*열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면접을 봐야 하는데, 변변찮은 정장이 없어서 걱정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는 정장을 살 돈조차 없었거든요. 그러던 중 서울시의 열린옷장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다행히 저는 서울 시민이라 이용이 가능했었습니다. 잊은 줄 알았는데, 왕복 2시간에 걸쳐 정장을 대여하러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히 떠오르네요. 직장인이 된 지금, 도움이 됐던 제도에 저도 기여를 할 수가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 정장이 누군가에게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엔지니어링, 인천

2021년 1월 7일
기증자 손*모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A공사에 근무중인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직업상 정장 입을 일이 많아 제 옷장에는 정장이 반 이상 이었는데요. 출산하고 나니 사이즈가 더 이상 입을 수가 없어 옷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또 새로운 출발선에 있는 여러 후배님들에게 옷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렇게 나누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입지 못한 새 옷도 많고 거의 입지 못한 깨끗한 옷들만 모았어요. 요즘은 직장에서 정장 입는 곳이 많지 않으니 깨끗한 옷 빌려 입으시고 원하는 곳에 합격하셔서 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시길 바래요.
취업 시장도 얼어붙고 경제,사회도 얼어붙은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절이 지나면 또 희망찬 날들도 온다는 것도 생각하시며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증자 Adela/Legal Affairs team. A공사

2021년 1월 5일
기증자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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