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전 세계에서 정장으로 만나는 인연, 몇이나 될까요? 암튼 무척 유니크한(?) 만남입니다. 저는 창업자로 7년의 시간을 보내고 현재 대학 창업지원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매일 대학생을 만나면서 사회초년생인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열린옷장에 제 소중한 아이를 기증합니다. 제가 큰 맘 먹고 산 제대로 된 '첫 슈트'입니다. 이 옷을 입고 중요한 발표에서 수상도 하고, 지금의 아내의 부모님께 인사도 드려 결혼 승낙도 받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큰 기쁨을 함께한 슈트입니다. 좋은 기운 받아서 면접에서도 원하는 '성취'를 이루시길!!


/한성대학교 창업R&D센터 교수

2019년 12월 12일
기증자 홍*재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옷장을 정리하다가 오래전 면접 때 입었던 정장과 블라우스를 발견하고 열린옷장에 기증합니다. 남동새이 이곳에서 정장을 빌려 입는 걸 봤거든요. 이 정장을 입고 간절한 마음으로 면접 보러 갔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이 옷을 입고 면접장으로 향하는 분들의 마음도 면접관분들께 잘 전해지기를 진심을 담아 기원합니다. 사회로 내딛는 걸음 걸음이 여러분이 원하는 꿈에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판계

2019년 11월 30일
기증자 이*주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1. 안녕하세요. 12월, 2019년 마지막 달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의미있게 정장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해요. 이 옷은 제가 27살 때 결혼 상견례를 준비하며 처음 산 아니 선물 받은 정장입니다. 물론 상견례때 예쁘게 입은 정장 덕분인지 지금의 와이프와 함께 잘 지내고 있지요. 저는 결혼 이후 많은 면접을 보러 다녔습니다. 이 옷을 선물해준 와이프가 파란색이 면접때 신뢰감을 상승시키고 집중받기 좋은 옷이라며 골라주었습니다. 이 옷을 입고 멋지게 사회에 나가 그 동안 꿈꾸었던 일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적과 선물처럼 당신과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날씬쟁이 때 입은 옷이라 모델 포스가 뿜뿜~♡

2. 안녕하세요. 이 옷은 언젠가 있을지 모르는 여름날의 출근을 기다리며 산!! But 아직도 새 옷입니다. 이후 살이 계속 쭉쭉 쪄서 지금은 자꾸 커져가는 양복을 사서 입고 있네요. 양복이 작아지는 건지 제가 커지는 건지 가끔은 헷갈립니다. 여름날의 시원한 이 양복이 면접을 준비하는 답답하고 초조한 걱정을 시원하게 한 방에 날려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은 양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직장에 근무하고 있어서 젊은 날의 이 양복과 함께 미래를 향한 날개짓을 하지 못 한 것 같아 늘 아쉬웠는데...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를 당신과 함께 이 옷도 날개를 펼쳐보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12월의 이 차가운 바람이 한 여름 면접을 준비하는 그 무더위에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해요~


/국립재활원 총무과

2019년 12월 7일
기증자 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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