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이 글을 적으려고 하니 처음 이 정장을 샀을 때가 떠오르네요. 엄마와 함께 아울렛에 갔는데 엄마는 더 좋은 브랜드 좀 더 좋은 걸 사준다고 서운해했고, 전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르고 싶었어요. 그때 엄마의 마음이 떠올라 찡해지네요. 잊었던 추억을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 이 정장을 빌리러 오시는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더 이상 부모님께 부담주고 싶지 않고 빨리 사회인으로 나서고 싶은 마음... 사회인이 되기까지는 힘들었어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건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성실하게 이룬 거고 그 모습이 이상적인 삶의 태도라는 걸 배웠네요. 충실하게 하루하루 보내세요! 응원할게요. 부디 원하는 직장에서 멋지게 사회생활하시길 바랍니다.

2019년 7월 13일
기증자 안윤경
/사무직, 한국수력원자력

2019년 7월 19일

안*경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어느새 입사 6년차를 맞이하였지만 열정만큼은 신규인 이세희입니다. 난생 첫 면접을 보러 가면서 정장의 색, 구두의 모양, 스타킹 색상, 블라우스 디자인까지 신경썼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응시했던 직장이 보수적이어서 무난한 구두가 필요했고, 면접 전 구매해서 딱 한번 신고 보관해 두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합격한 친구의 정장을 빌려 입고 새로 구입한 구두를 신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친구의 기운 덕분인지 저도 합격했습니다. 제가 받은 합격의 기운과 저의 기도를 담아 구두를 기증합니다. 떨리는 발걸음을 내딛으실 때마다 그 떨림이 합격에 대한 확신과 설렘으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어느 자리에 서시든지 빛나고 당당할 대여자님께 응원의 기운 보내드립니다!

2019년 7월 10일
기증자 이세희/교육행정직 공무원

2019년 7월 18일

이*희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이 옷들을 보면 처음 사회생활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긴장감이 생각나네요. 이 옷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7월 17일
익명의 기증자 드림

2019년 7월 19일

익*명

arrow-left arrow-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