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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2008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 단칸방에서 시작한 신접 살림에 1년 반의 준비 기간 동안 모은 돈으로 치른 결혼식이었습니다. 남들에겐 그저 옷 한 벌이지만 저희 부부에겐 특별했습니다. 신랑 정장 한 벌 한 벌 장만할 때마다 감동이고 행복이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지나는 동안 몇 번 입지 않은 옷들이라 아껴두었는데 결국 신랑의 몸도 예전 같진 않고 :).... 그래도 이렇게 좋은 곳으로 보낼 수 있어 더 할 나위 없습니다. 세상에 하찮은 것은 없습니다. 하다 못해 휴지 한 조각도 휴지가 되기 위해 수 없이 많은 고통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 옷을 입을 그 누군가도 그런 과정을 거쳤거나 아님 그 과정에 있겠죠. 부디 그 과정 때문에 꺾이지 마세요! 분명 과정 속에는 행복한 순간도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이 별 거 아닌 옷을 입는 순간도 그 행복한 과정 중의 하나가 되길...

2016년 4월 22일
기증자 강*진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2025년 1월 14일
기증자 김*민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좋은 브랜드의 옷은 아니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께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6년 4월 26일
기증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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