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안녕하세요.
정장 한 벌과 와이셔츠 기증하는 입니다. 제가 기증하는 정장은 좀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거의 입지 않은 것으로, 검은 색의 투박한 정장입니다. 약 15년 전에 제가 대학 4학년 때 교생실습을 나가기 위해 생전 처음 구입한 것이에요. 교생으로 아이들 앞에 이 정장을 입고 섰을 때가 떠오릅니다. 분필가루를 묻혀가며 예비교사의 열정을 불태웠던 것까지는 아니지만 그 때의 순수함과 초심이 있을 것이고, 이 옷에 그것들이 조금이나마 담겨 있으리라 봅니다. 부족한 옷이지만 이 옷으로라도 여러 청년 또는 필요로 하는 분들이 열의를 불태우는 자리에 가실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옷이 날개가 되기를 빕니다!


/ 출판, 편집, 문화기획

2016년 1월 12일
기증자 최*연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저와 11년을 함께 한 옷들입니다.
다소 많이 낡았지만 그래도 열린옷장에서 드라이를 해주시면 앞으로 몇 해 동안은 다른 분의 중요한 순간에 자그마한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증합니다. 살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 일이 필요하고 그 일을 갖기 위해 분투하시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좋은 직장을 다니다 육아 때문에 지금은 가정주부로 있지만 전과 다른 일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자가 꿈꾸는 자기의 일을 찾으시길 기원드리며... 열린옷장께도 감사드리며 번창하시길...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 현 가정주부, 이전 한국 폴(주)

2016년 1월 14일
기증자 신*정
나의 정장 기증 이야기
지금 보내드린 옷들을 제가 첫 사회에 발걸음을 내딛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둘씩 사모은 출근복장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힘든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그 기운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교육공무원

2016년 1월 14일
기증자 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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