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오*택
💝 기증

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생이 걸혼을 하게 되어, 정장을 오랜만에 입어봤는데... 나이살(?)...ㅎㅎ 어쨌든 살이 많이 쪄 맞지 않네요. 그래서 제 옷은 새로 맞추고 이전에 입었던 정장 2벌은 기부합니다. 한벌은 제가 처음 면접 볼 때 엄마가 사줬던 첫 정장이고, 하나는 제가 취업하고 제 돈으로 처음 산 정장이네요. 아무쪼록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2022년 3월 31일 기증자 오용택/프리랜서

김*준
💝 기증

화아팅! 할수 있어요 힘내세요 2022년 4월 1일 기증자 김경준/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최*윤
💝 기증

인턴, 정직원, 계약직 그렇게 3번의 직장을 지나 지금의 직장에서 3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면접 볼 일도 적을 듯하여, 집에서 묵혀두는 것보다 더 의미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며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한번 여기에서 빌린 적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도 좋은 기운 받으시어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 안맞으시다면, 너무 마음 고생 하지 마시고 다른 곳도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여러 직장을 거치며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게 된것처럼 잘 풀리실 수도 있으니까요. 어쩌다보니 만우절에 기증을 합니다. 거짓말처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2022년 4월 1일 기증자 최지윤/경영지원

오*수
💝 기증

안녕하세요. 대구에 거주중인 32살 직장인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열린옷장이라는 곳을 우연히 발견하였고, 즉시 옷장에 있는 작아져버린 정장을 보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에게는 작아진, 입지 못하는 정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기회를 이루게 도와주는 옷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정장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연식은 조금 있지만, 실착용은 5회 정도이고 상태가 괜찮다는 자체 판단하에 조금 건장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긴 수험생활 끝에 결실을 이루지 못하고 정장 입을 일이 거의 없는 직업을 얻었으나 이 정장을 입으시는 분들은 언하는 결실을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좌우명이자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Never ever give up!!'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2년 4월 4일 기증자 오창수/서비스업

타*트
💝 기증

안녕하세요. Tie Is Trust, 타이러스트입니다. 넥타이는 중세시대 전쟁에 참여한 용병들의 무사귀환과 승리를 기원하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이 그들의 목에 스카프를 매어주는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당신이 타이러스트 타이와 함께 하는 그 자리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하고 응원드립니다! 기증자 타이러스트

조*관
💝 기증

이 정장은 제가 오랫동안 좋아했었고 잘 보관해왔기에 전해드립니다. 주로 면접이나 인사를 드릴 때만 입었기에 집에 걸어두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언제 저 옷을 입고 나갈 일이 또 올까 기대하면서 살았죠. 취직은 열심히 찾다보면 우연히 자리가 생기는 주차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빠를수도 남들보다 더딜 수도 있지만, 좋은 곳은 언제나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부디 원하시는 곳에 입사하시고 평상시 사고 싶었던 멋진 옷을 기쁘게 장만하시길 빕니다. 2022년 3월 30일 기증자 조성관/대학교수

백*윤
💝 기증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모레 아내와 저의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 입니다. 이 정장은 제가 입사하고 어머님께서 사주신 정장이에요. 이 정장을 입고 회사생활도열심히 하고, 나름 행복(?) 했던 사회초년 시절을 보내고, 지금의 아내를 만나 상견례를 마지막으로 고이 옷장에 모셔둔 행운 가득한 정장입니다~^^ 행복하고 풍족(?)한 결혼생활 덕분에 더 이상 이 정장을 제 몸이 감당하지 못하지만, 이 옷을 입으실 멋진 예비 사회인분께서는 저의 행복 바이러스를 받으셔서 앞으로의 찬란한 인생을 누리시길 바래요! 지금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고, 성실하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있을 면접을 포함한 크로 작은 인생의 이벤트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기원 합니다♡ 2022년 3월 26일 기증자 백상윤/E1, 엔지니어(화공)

임*영
💝 기증

안녕하세요~ 이 옷(여성 정장)은 제가 첫 면접부터 실패와 실패를 거듭해 취업에 성공하기까지 입은 옷들입니다. 지금은 취업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저에게는 의미있는 옷이기에 옷장에 모셔두었습니다만... 뜻있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현 상황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목표가 있고, 꿈이 있고,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바라는 바를 다 이루더라고요. 힘내시고요! 앞으로 꽃길만 걷게 될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2022년 3월 28일 기증자 임은영 /공무원

익*명
💝 기증

이 옷이 누군가에게 행복이었으면 합니다. 2022년 4월 5일 익명의 기증자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