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김*동
💝 기증

안녕하십니까? 이러한 기증의 기회가 주어짐에 우선 감사드리고 부족한 옷가지지만 소중한 이웃에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는 일찌기 공직을 퇴직한 70 중년입니다. 그동안 소중히 입던 이 정장을 어이 처리하나? 옷 수거함에 넣어야 하나? 많은 고민을 하던 차에 딸 아이로부터 열린옷장에 기부함이 어떠하냐는 제의가 있어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변변치 못함이나 소중히 입었던 옷이기에 이렇게 좋은 곳에 기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다행스럽고 기쁨 가득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빌고 열린옷장의 무궁발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27일 기증자 김은동

김*진
💝 기증

안녕하세요. 한창 취업 준비할 때 사놓고 벌써 몇년이 흘렀는데 이직 준비를 하려고 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취업 준비생이 되었네요! 또 다 같이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6월 25일 기증자 김여진

김*헌
💝 기증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덥네요.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우리 아들 이 정장 입고 면접을 대박 났거든요. 엄마의 마음은 이 정장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었지만 아들이 좋은사람한테 기증하고 이 정장 멋있게 잘입고 좋은 직장 가지시고 대박 났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행운을 빌께요. 2022년 6월 28일 기증자 김중헌/한국전력거래소

이*현
💝 기증

안녕하세요. 이사를 하면서 그동안 간직하고 있던 저의 첫 정장을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취준생 시절, 인턴, 신입사원 시절을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서려있는 옷이네요. 힘든 취준생 시절 참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이 옷을 입게 될 누군가도 힘든 시기를 얼른 벗어나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남자 정장은 회사 동기로 만나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된 남편의 정장입니다. 이 정장을 입었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남편의 정장을 입게 될 분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2022년 6월 24일 기증자 이주현/공공기관

송*현
💝 기증

반갑습니다. 입사 후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정장이 누군가에게 더 자주 쓰이길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제가 의도한 나눔의 형태가 아닐지라도 제가 소유하는 것보다 더 자주 요긴하게 쓰임 받기를 기대합니다. 선하고 삶에 귀한 목적을 두는 분께 힘이 되길. 2022년 6월 23일 기증자 송승현

정*은
💝 기증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 정나은입니다. 저는 키가 170cm이고 통통(제 기준으로..) 66 사이즈라 어떤 원피스를 입어도 길이감이 참 맞추기 어려웠어요.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 친언니의 결혼도 있어서 예복?! 느낌으로 또 면접 준비용으로 꽤 비싸게 샀던 원피스를 기증합니다. 입으면 단아한 느낌이 들고 클래식한 원피스! 사회초년생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힘드실텐데 이 시기 무사히 잘 넘기시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인생을 살아보아요. 모두 화이팅! 우리 모두 다 피할 수 없었고, 없는 청춘시기! 응원할께요! Good luck! 2022년 6월 20일 기증자 정나은

박*호
💝 기증

안녕하세요! 제가 취업을 한지 꼭 10년이 되었네요. 입사 때부터 대리가 될 때까지 현대 특유의 경직된 문화로 정장을 많이 입었는데 이제는 많이 바뀌어서 어느덧 정장이 옷장에 보관만 한지 몇 해가 지났네요. 둘째 아이를 위해 옷장을 정리하면서 그간 잠자고 있던 정장을 열린옷장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옷장을 6개월 정도 열어놓았더니 먼지가 쌓였는데 잘 세탁하여 필요하신 분들께 쓰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장을 입게 되는 중요한 날 모든일이 잘 풀리길 기원하며, 혹여 면접을 보게 되는 경우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본인의 진솔한 경험과 자신감을 표현하시면 좋은 직장을 맞이하시게 될 겁니다. 저도 이제 면접관이 되는 경력인데 열린옷장 정장을 입고 면접 오시는 면접자를 기대해 봅니다. 2022년 6월 15일 기증자 박지호 현대오토에버/IT

이*현
💝 기증

살 빼면 입으려 했던 비싼 정장이었는데, 10년 동안 빼지 못해 더 멋진 분들이 입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열린옷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아빠가 사주었던 산뜻한 정장... 사회에 나가시는 분들, 필요한 분들께 요긴하게 쓰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26일 기증자 이주현/NGO

장*희
💝 기증

안녕하세요. 금융권 5년차 기증자 장가희입니다. 처음 인턴준비와 취업준비를 시작할 때, 구매하기는 조금 아깝고 애매하단 생각을 할 때, 집 근처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이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혹은 모두에게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고, 취업이든 구직이든 이직이던간에 외적으로 보여지는 수단인 옷이 여러분이 가려는 길에 있어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두어번 밖에 입지는 않았지만 갖고있던 옷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비싸고 좋은 브랜드의 정장이 아닌 누군가의 사이즈에 잘 맞는 옷이 되길 바라며 모두 화이팅! 2022년 6월 18일 기증자 장가희/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