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첫 정장을 구입할 때 기억이 떠오르네요. 정장 입을 일이 거의 없는 업계 특성상 캐쥬얼만 입고 다니다, 회사 동료의 결혼식에 부랴부랴 정장이며 구두, 넥타이를 사러 매장을 돌아다녔었어요. 그렇게 산 제 첫 정장은 지금 생각하면 영락없이 아저씨가 입을 법한 넉넉한 핏을 자랑했고 구두는 너무 커서 덜렁거렸으며, 처음 매 본 넥타이는 좀체 반듯한 매듭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모든게 미숙했던 제 사회생활 초창기처럼 엉성했던 그 정장대신 지금은 제 몸에 딱 맞는 맞춤 정장이 걸려 있네요. 이 정장을 빌리실 분도 앞으로 눈 감고도 모든 일을 딱딱 해치우는 만능 직원이 되어 촉망받는 인재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2년 12월 14일 기증자 최담담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 사내 게시판을 통해서 신입사원의 합격소식을 보게 되어 7년 전 저의 모습이 생각 나 열린옷장의 문을 다시금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합격자 발표를 보고 기쁜 마음으로 엄마에게 연락을 드렸던 날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이 옷은 제가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쓰다듬으며 차분하게 1차, 2차 면접을 마친 저의 '수호신'입니다. 면접을 앞둔 여러분에게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거에요. 지금 이 옷을 고르고, 이 글을 읽으실 때 즈음엔 수많은 갈림길 속에서 스스로의 방향을 확립하고, 또 작은 성취들이 이어지는 가운데겠지요? 이 옷을 입기 전,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한 번 떠올려보세요. 분명 단단한 힘이 느껴지실 겁니다! 2022년 12월 15일 기증자 김태완님
안녕하세요? BMW 세일즈 컨설턴트로 영업하고 있는 사회인이에요. 더운날 추운날 관계없이 자켓까지 차려입고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며 저와 함께한 정장이에요! 사회초년생일 때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울기도 했던 시절이 어제 같은데 벌서 10년차 과장이 되어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 버티는 거래요 : ) 하루를 버티다보면 이틀이 되고 사흘, 나흘이 되어 1년이 되고 10년의 내가 만들어 지는것 같아요. 성장하는 시기에는 좋은 날은 같은 시간에 오지 않는 거 같아요. 누구는 빠르게, 누구는 느리게 버티다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리라 믿으요. 추억이 많은 옷을 필요로하는 누군가에게 많은 추억을 가져다주길 바라요...♡ 화이팅! 버티자! 2022년 12월 1일 기증자 김지혜님
어느새 사무실에서 꼰대가 된만큼 오래된 정장을 기증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미약한 행동이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잘 될 겁니다. 2022년 12월 13일 기증자 한세혁님
이 옷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면접자 분께. 반갑습니다. 저 또한 열린옷장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초창기 시절, 이 곳을 통해 대여 받은 옷으로 다양한 면접을 보러 다녔던 사람입니다. 그 당시 옷을 빌리며 받은 이러한 메세지로 용기를 얻었고, 인생 선배의 응원에 마음 따뜻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사이즈가 흔할 수도 있지만 당시엔 저의 사이즈를 찾지 못해서 마음에 드는 옷을 놓을 수밖에 없었는데 부디 면접자 분의 사이즈가 아닌, 옷에 마음이 들길 바랍니다. 저는 많은 면접을 보며 떨림을 느낀 적이 많이 없습니다. 정말 가고싶은 곳이라면 떨렸겠지만, 상황과 일이 맞아 갔던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면접의 떨림을 즐기는 편입니다. 내가 가고싶은 회사의 떨림을 굳이 떨치려는 것보다 즐기시며 마주할 수 있다면 면접자 분의 합격 또한 다가올거라 믿습니다. 2022년 12월 22일 기증자 어일원님
입사 초년에 구입해서 입다가 세월이 많이 흘러 옷이 작아져서 고이 간직해 두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정장 입고 좋은 직장 생활 시작하게 되어 좋은 기운 담아 보내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2022년 12월 7일 기증자 안은주
사회 초년생 시절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떨리고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카드의 힘을 빌어 메이커 비싼 정장을 구입하고 나오던 날 아! 합격할 수 있을까? 처음은 항상 두렵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어도, 내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자신감과 패기로 무장하시면 반드시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시고 사회 첫 발을 힘차게 출발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12월 8일 기증자 이원희/LX세미콘
사회 초년생 시절 면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떨리고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카드의 힘을 빌어 메이커 비싼 정장을 구입하고 나오던 날 아! 합격할 수 있을까? 처음은 항상 두렵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어도, 내가 아니면 안된다라는 자신감과 패기로 무장하시면 반드시 원하는 회사에 입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시고 사회 첫 발을 힘차게 출발하시길 기원합니다. 2022년 12월 8일 기증자 이우너희/LX세미콘
안녕하세요, 좋은 일을 하는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정장 두 벌과 넥타이를 보냅니다. 현재 입사한지 2개월 된 신입인데 옷은 맞지 않고 버리기도 아까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쌓는 스펙이랄게 하나도 없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게 되었는데, 그게 취업에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옷 입은 횟수가 별로 되지 않아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고 취업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결과가 나오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2022년 12월 12일 기증자 오현석/출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