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다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후 13년만에 재취업이 되었어요. 공공기관에요^-^ 최근 큰 행사로 엑스포에서 입은 정장이에요. 그때 잠깐 내빈객들 안내를 했었을 때 예쁘다고 해준 분도 계셨어요^_^ 구두는 새롭게 출근 한다고 선물 받았는데 발에만 살이 찐건지 한번도 못 신었지만 받으시는 분은 그 구두를 신고 좋은 곳에 취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인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꼭 화이팅 하세요!!! 2023년 1월 28일 기증자 엄영란/고양산업진흥원 디지털산업팀
정장은 한 사람의 멋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복식입니다. 첫 면접, 가족 대소사, 졸업... 어느 곳에서건 이 옷이 대여자 분을 멋지게 만들어주길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30일 최세헌 직무 공공기관
정장은 한 사람의 멋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복식입니다. 첫 면접, 가족 대소사, 졸업... 어느 곳에서건 이 옷이 대여자 분을 멋지게 만들어주길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30일 최세헌 직무 공공기관
안녕하세요! 10년 전 면접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내가 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슨 기여를 하는 사람이 될까? 기대반 걱정반... 입사 후 정신없던 저의 모습도 생각나네요. 뭘 이렇게 많은 일을 한꺼번에 시킬까? 세상에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까? 언제 나는 자유를 외치며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 정장에 모두 털어버리고 면접장으로 향하세요, 화이팅입니다!! 2023년 1월 21일 김완철 직무 은행원 (하나은행)
안녕하세요. software 개발 업무를 10여년간 했던 전직 개발자 박영진이라고 합니다. 정장을 입고 일하는 직군이 아니어서 아주 정장스러운 정장은 없습니다만 가끔 위아래 중 한벌을 정장을 입거나 했네요. 그 외 결혼식 등등에 더 많이 입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녀를 돌보고 하다 현재는 교육 관련 직종에 취업하여 다시 열공중입니다. 늦은 시작이라도 떨리고 설레기는 마찬가지네요. 님의 첫 또는 초반 사회생활도 떨림 가운데 설렘이 더 많이 있기를, 작은 어려움들을 해결해가며 성장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27일 박영진 직무 빅데이터 기반 … 산업수학센터
안녕하세요. 원하는 회사에 취직 후 열심히 꿈을 이루고 있는 이여름입니다. 2년간의 긴 취직 생활로 지쳐있을 때도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지 못 할 것 같아 지원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의 용기를 내어 꿈에 그리던 (도저히 갈 수 없을 것 같던) 회사에 지원을 했고, 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도 기증하는 이 구두를 신고 있었어요! 이 이야기를 보는 분도 도전과 용기 끝에 원하는 것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힘든 과정은 성공, 합격으로 가는 길입니다. 당신의 다음 발걸음을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2023년 1월 27일 이여름 직무 광고회사
안녕하세요! 하루하루가 춥고 불안했던 20대의 어느 날,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할 수 있는지도 모르며 되는대로 날려보냈던 자소서에 한 회사가 면접 기회를 준 적이 있었습니다. 정장은 커녕 티셔츠 한 장도 맘껏 사입을 수 없었던 그때, 열린옷장을 알게되어 겨우겨우 정장을 입고 면접 장소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간 면접장은 사실 지옥같았습니다. 그저 압박감에 취업의 문을 두드린 탓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을 면접관이 간파하였는지 어느정도 질문 후 적당히 면접은 서둘러 정리하였습니다. 그렇게 기숙사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얼마나 숨죽여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하고싶은 일을 찾아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를 읽는 분도 꼭 "하고 싶은 일", 혹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시기를, 그리고 행복한 삶의 시작을 이 정장과 부디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화이팅! 2023년 1월 21일 김환식 직무 사회복지사/서울 서초구
안녕하세요! 제가 교사가 되기 위해 준비했던 기간에 입었던 장장을 기증하고자 합니다. 회색 자켓은 교생 실습 할 때 입었고요. 검정 투피스+흰 블라우스는 작년 임용 2차 면접 및 수업시연 날 입었습니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 옷을 버리지 않고 기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옷장, 감사합니다! 2023년 1월 19일 기증자 이정은/중학교 교사
안녕하세요? 지원자님! 잠들어 있던 제 오랜 정장에 새로운 생명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다시 젊었던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는 이제서야 비로소 알맞은 자리를 찾았습니다. 정장이 필요한 면접을 준비중이시란 것은 앞의 어려운 과정을 뚫고 이제 마지막 고비만을 남기셨단 거겠죠. 걱정과 기대에 차 있던 당시의 제가 떠오릅니다. 마지막 고비가 의외로 높아서 더 좌절하고 당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국에 나는 되고야 말 사람이라는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신다면 꼭 좋은 결과를 마주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 길에 아주 작은 도움 하나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3년 1월 19일 기증자 강지헌/IT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