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김*미
💝 기증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 다섯이 된 아들의 대학입학기념 정장입니다. 경찰행정학과에 입학해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 군대에 갔는데 군대에서 진로를 변경하여 현재는 부사관으로 군생활을 하고 있지요.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니 혹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낙담하지 마시라는 응원을 보냅니다. 자신에게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니까요. 저희 아들의 앞날도, 이 옷을 입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께도 축복과 응원을 보냅니다. 2023년 2월 7일 김은미

박*은
💝 기증

공부하면서 모은 알바비로 산 첫 면접 정장이었습니다. 입고 간 첫 면접을 마지막 면접으로 만들어준 정장이기도 합니다. 대여자님께도 행운과 결실이 뒤따르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2023년 2월 4일 박상은 직무 공무원

오*주
💝 기증

안녕하세요. 기증하려고 옷을 정리하면서 취업 준비하던 시절을 오랜만에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긴장되고 두렵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지금은 힘들었던 기억은 옅어지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도전했던 모습으로 남아있어요. 취준생 분들도 지금 시기가 훗날에 행복한 기억이 되길 바라며 저의 정장과 함께 응원을 담아 보내요. 2023년 2월 4일 오연주 직무 공기업 사무직

이*순
💝 기증

안녕하세요?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하며 이 글을 씁니다. 저희 아들이 입던 양복들을 기증합니다. 저희 아들은 대학 4학년때부터 인턴쉽으로 일을 시작하여 주욱 성실하게 회사를 다니며 일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등치가 좀 있어서 건장한 체격인 취준생분들이 대여를 하면 좋겠다.. 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아들은 성실히 일을 잘 해서 젊은 나이에 '이사'까지도 올랐으니 이 양복을 대여하시는 분들이 저희 아들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부디 좋은 일, 기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는 취준생 여러분도 계실텐데..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긍정의 힘으로 화이팅 하셔서 각자 원하는 곳에 취업하시기를 빕니다. 힘 내세요~! ^-^ 2023년 2월 6일 기증자 이남순

김*성
💝 기증

신청 수량보다 많이 넣어 보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린옷장 직원분들 감사드리고, 정장 사용하시는 청년들 모두 좋은 일 가득했으면 합니다. 2023년 2월 5일 기증자 김형성

정*재
💝 기증

안녕하세요. 2번째 정장 기증을 보냅니다. 이직 면접 때 입은 블라우스와 출근하면서 입은 옷들입니다. 면접날 아침 지하철에서 분주하게 뛰어다닐 때 함께했던 로퍼도 함께 보냅니다. 첫 직장 면접 전 날 비싼 정장들 앞에서 수없이 구매를 고민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저의 작은 나눔이 당신께 쓰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운과 건강을 가득 기원합니다. 2023년 2월 6일 정은재 직무 변호사

타*트
💝 기증

안녕하세요. Tie Is Trust, 타이러스트입니다. 넥타이는 중세시대 전쟁에 참여한 용병들의 무사귀환과 승리를 기원하며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이 그들의 목에 스카프를 매어주는 것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당신이 타이러스트 타이와 함께 하는 그 자리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하고 응원드립니다! 기증자 타이러스트

강*형
💝 기증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10년차 과장 강신형입니다. 어느덧 나이도 30대 후반에 곧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겨울 끝자락에 옷장정리를 하다가 불어난 몸 때문에 이제는 맞지 않게 된 정장 몇벌을 발견했네요. 면접 때 입었던, 웨딩 촬영 때 입었던, 사촌 결혼식 때 한두번 입었던 옷들입니다. 저마다 좋은 추억이 깃든 옷들이라 버리긴 아까웠는데 마침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네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에게 좋은 기운을 담아 보냅니다. 2023년 1월 31일 강신형 직무 삼성전자

김*선
💝 기증

저도 아직 붙진 않았는데...(결과를 기다리는 중...) 원래는 면접 때 신으려고 구매했던 구두였으나, 정작 신어보니 저에게는 너무 커서 덜컥거리기에 열린옷장에서 정장 세트 대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구두는 주인 없이 신발장에 들어가게 되는 꼴이어서 이쁘고 깨끗한데... 방치되는 건 너무 아쉽잖아요. 이 구두 신고 원하는 곳 붙으셨음 좋겠어요!! 2023년 2월 3일 기증자 김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