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사기 부담스러웠던 대학교 4학년. 이 곳에서 빌린 정장으로 많은 면접과 시험을 거쳐 어엿한 사회인이 된 지금, 제가 처음으로 산 정장을 기부하려 합니다. 입으시는 분들 모두 좋은 기운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7월 18일
기증자 조기영
부동산 관리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취준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분들이 힘든 상황을 같이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입고나갈 멋진 옷들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이번 회사에 입사하여 잘 다니다가, 이후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2024년 4월 18일 대여자 양승현
갑작스럽게 잡힌 면접으로 무엇을 입고가야 하나. 급하게 사기에는 너무 곤란해하던 중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장을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의 마음이 편해지고 의지가 샘솟았습니다. 사회초년생 중 한 명인 저와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했습니다! 2024년 4월 16일 대여자 송초연
덕분에 이직 준비 잘 했ㅅ브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 4월 26일 대여자 김건우
남편의 직장생활동안 정장을 많이 입고 구비가 되있는데, 요새 비즈니스 캐쥬얼로 안입는 분위기여서 멀쩡한 양복들을 버리기도 어려워 알아보니, 좋은 취지로 "열린옷장"에서 청년들 면접, 취업시 꼭 필요한 정장기부,대여사업을 알게 됐어요. 수년전 한번 기부하고 일부 또 생긴 양복들이 많아 2차로 기부합니다. 옛 스타일일 수 있겠지만 소재등은 좋은 옷들이니 잘 쓰이면 좋겠어요. 취업 성공 파이팅! 2024년 4월 8일 이은성 / 회사원
2018년 여름, 열린옷장에서 졸업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옷을 빌린 적이 있었습니다.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았던 그때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옷을 빌려 입었습니다. 그때 스스로 다짐했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기증을 통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요. 시간이 지나 6년차 직장인이 된 후, 옷장 한구석을 차지한 지금은 입지 않는 옷들을 보면서 그때의 다짐이 떠올랐습니다. 저에게는 더이상 입지 않는 옷들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옷들을 기증하고자 합니다. 누가 되었든, 이 옷들을 입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고, 원하시던 일들을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4년 4월 5일 박효진
면접일정이 잡히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 면접복장이었습니다. 이렇게 양석원 기증자님의 옷을 입고 면접을 보게되었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2024년 4월 16일 대여자 송은지
면접 일자가 촉박해서 2일 전 급하게 신청했는데 다음 날 택배가 와서, 전 날 여유있게 피팅해볼 수 있었어요! 혹시 몰라서 바지와 치마 둘 다 신청했는데 둘 다 알맞아서 어떤걸 입을지 고민했습니다 ㅎㅎ 작은 배려에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 컨디션의 정장을 잘 입고 면접도 잘 봤습니다! 2024년 4월 11일 대여자 유가영
면접 때 입게 되었는데 기증자분께서 좋은 회사에 다니며 좋은 마음으로 기증해주신 정장을 입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게 되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3일 대여자 강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