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대여자님 안녕하세요~! 기증자 ‘서한나’라고 합니다. 면접할 때 입었던 옷 기증하려니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아련하네용...^_^ 떨리는 마음으로 매일 원서 쓰고, 속상해하며 면접보고, 엄마 카드로 비싼 정장 사입기가 왜 이리 미안하던지..지금은 다 다 추억이네용..ㅋㅋ 제가 기증한 옷은요..정말 기본 스타일이에용~ 스커트도 샤넬라인으로 무릎이 살짝 덮히구요... 과하게 타아트하지 않은 핏이에용~ 아...자켓은 55사이즈인뎅..스커트는 66이에용..근데 제가 허리가 체형에 비해 얇아서 허리를 줄여놨어용.. 배에 힘 꽉 주고 입어주세용..ㅋㅋ 여성 구직자에게 면접 tip을 몇가지 드리자면.. 1) 머리는 단정히! 머리 꼭 묶고 가세용~ 거창하게 머리망까지는 필요없구 깔끔한 포니테일로,,머리를 풀고가면, 인사 한번하고 뒤로 넘겨야 하고, 긴장하면 만지작 거리고,,매우 보기 좋지 않아용!!^_^; 2) 눈화장보다 눈썹 정리를~ 사실 눈화장 잘하기는 어렵잖아용? ㅋㅋ 학생이면 더욱~안하 던 눈화장은 불편하고 촌스러워용~ 차라리 눈썹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빈곳을 살짝 채워 그려주세요! 이미지가 훨씬 smart~해져용!! ㅋㅋ (요즘은 약간 도톰한 일자 눈썹이 대세에 용!! ㅎㅎ) 3) 너무 뽀족한 구두는 안이뻐용 :(그렇다고 둥근코 구두를 신으면 다리가 안이뻐보이는 불 편한 진실..ㅠ_ㅠ 적당한 삼각코가 무난한거 같아요~굽이 너무 얇아도 안정감 없어보이니 참고하세요!! 이 외에도 할 말이 많지만 글로 다 적을 수 없으니 생략!! 제가 긍정에너지가 넘치거든요~ 거기에 플러스! 울엄마의 (카드)정성이 포함된 옷이니깐,, 꼭 합격하세용!! 행운을 빌어요오오~
넥타이 몇십개 기증합니다.
열린옷장 운영진 & 청년 여러분 멋진 옷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비싼옷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품은 옷입니다. 어느 곳이든 어느 시간이든 여러분이 새로운 길을 가는 그 자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습니다. 조금 손을 보면 새롭게 태어날 수도 있을 것 같아 제가 판단하지 않고 보내드립니다. 열린옷장 운영진님들 참으로 멋진 일을 하고 계십니다. 이 옷들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너무나도 기쁘겠습니다. 옷 정리가 또 되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살짝 살펴보니 큰 옷이 많지 않은 것 같아 과감히 사이즈 큰 옷들 보내요^_^ 나중에는 시즌오프 의상들도 구매해서 구비하시는 정도까지 발전하시길 기원드릴께요. 보관을 잘 한다고 했는데도 약간 얼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탁을 해서 너무 잘 모셔놨나봐요. 새옷같은 상태가 아니라 송구하기도 하네요. 날이 많이 더운데 건강하세요.
박수를 뒤늦게 확인하게 되어 발송이 많이 늦었네요. 좋은일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봉한 옷은, 제 생에 처음 입은 정장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식 이후로 중요한 날 입곤했는데, 옷장에 모셔놓은지 꽤 되었네요. 사이즈나 디자인이 형편없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쓰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보통 사람보다 유난히 팔이 길어 한국에서는 맞춤이 아니면 잘 맞는 셔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셔츠들을 공수하여 입곤 했습니다. 유난히 팔이 길거나 마른체형인데 키가 커서 팔도 기신분들... 남자의 첫 인상 매우 중요하고 셔츠의 목이 넓어 넥타이가 축 쳐지거나 목사이즈 맞추려다 보니 팔이 잛아 보기 싫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보내드립니다. 거이 안 입은 것도 있고... 색상별로 있으니 용도에 따라 멋 스럽게 맞추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박재규님의 딸 박은하입니다. 청년 구직자로써 열린옷장에서 옷을 빌렸는데, 우리집에도 안 입는 옷이 있지 않을까 찾다가 아버지의 옷장에서 잘 매지 않으시는 넥타이를 찾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오래되고 낡았지만 잘 고쳐져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저 같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린 옷장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구직자분들게도 행운 가득하시길... 감사합니다.
남편과 제가 첫 직장 생활할 때 입었던 옷들입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도 있는데 여러 용도로 사용하신다기에 일단 넣었습니다. 몇 년 일찍 태어난 것만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는 우리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어느새. 어쩌지. 처음 양복 입어야 했을때 들었던 생각같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이런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도움받고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이라는 단어가 멀어진 30대입니다. 솔직히 유행도 지난 것 같은 옷이 대부분이라 오히려 짐만 되지 않을까..우려를 안고 보내봅니다. 만일 짐이 될 물건이라면 ‘분노의 착불 반송..도 감수하겠습니다. ㅋㅋ 생각은 쉬워도 행동은 어려운 게 착한 일인데 이렇게 여러 사람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작은 커피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기획, 마케팅, 메뉴 개발 등을 맡고 있으며, 외식경영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이기도 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십시오. 더욱 번창하는 열린옷장, 빌려가고 기증한 모든 이들이 잘 된다는 소문이 날로 퍼져나가는 열린 옷장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s. 뗀다고 뗐는데 저희 고양이 털이 좀 많은 듯 합니다...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