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에 근무하는 이병훈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니 정장을 입지 않게 되었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그러던 차에 빅이슈에 열린옷장 기사를 본 것 같네요. 기부란 것이 익숙치 않고 조금 부끄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구직하는 이 시대 어려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
기분 좋은 인연 오래오래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열린옷장'을 이용한 가족의 한 사람으로 넘 행복합니다. 이 옷은 저희 교회 목사님 양복입니다. 드라이는 되어 있는 옷인데요, 제가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구김이 많이 생겼어요. 예쁘게 리폼해서 꼭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입사 때 잔뜩 구매한 정장들. 나름 브랜드라 고가에 구입했는데 입사하고 보니 편한 의상을 입는 직업인지라 신입 사원 연수 때만 입고 10년을 옷장에 아까워 걸어만 뒀네요. 부디 꼭 필요하신 분이 입으시고 원하시는 직장에 척! 붙으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이제는 40대 초반의 쌍둥이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과거도 그렇고 저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30대 초반에 글로벌기업에서 바이어(buyer)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각국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출장 다니고,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입었던 정장들입니다. 지금은 몸이 좀 더 큰 사이즈를 원하네요^^;; 보관상태는 괜찮은 편인데, 유행에 맞지 않아 대부분 수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 되네요.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유성 배상
안녕하세요? 저는 은행/대기업(삼성)에서 일하다가 2년전 새로운 분야를 해보고 싶어 외국계 화장품 회사로(지사장) 옮겼습니다. 여기오니 제가 주로 회의나 면접 할때 또는 출근할 때 입었던 포멀한 정장을 안 입게 되네요. 더 필요하신 분 입으시고, 유용하게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중히 여겼던 정장들, 스커트 등은 주로 좋은 브랜드(알마니,막스마라)에서 소재(질)가 좋은 옷들이고 낡지 않았으니 마음 놓고 입으셔도 됩니다. 면접시 '자신 있는 태도,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세요. good luck. cheers
저는 45세 직장인입니다. 영업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 출근할때는 늘 언제나 정장을 착용합니다. 저는 결혼할 때 구직자의 신분이었습니다. IMF때 대학을 졸업해서 어려운 취업의 문을 뚫기 힘들었습니다. 첫 양복은 집사람이 사준 양복이었죠. 물론 너무 오래되어 지금은 없습니다만... 기증한 양복은 무리하게 젊은 취향을 선택해서 잘 안입게 된 양복과 유행이 지난 양복입니다. 이 양복을 입고 여러 고객들을 만나며 사업을 수주하기도 한 열정의 슈트지요. 열정이 있는 곳에 성공이란 선물이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옷장을 정리하다 버리려고 오랫동안 그냥 걸려있던 옷을 보냅니다. TV에서 본 적 있어서 기증을 택하게 되었고 부끄럽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큰 의미가 있는 옷이라고 말씀드리기 보단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소중하게 아껴온 '면접 성공 정장'입니다. 한 번 더 다른 사람에게 큰 행운을 안겨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언제나 좌절 보단 '저기가 내 자리다'하고 생각하면 곧 그자리가 당신의 자리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생각하고 간절히 기도하세요. 꿈은 그 누구보다 더 간절할때 이루어지니깐요.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1년 11월 1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