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한 해를 갈무리할 준비를 하며 옷장 정장을 제일 먼저 비웠습니다. 옷장 깊숙이 보관하던 정장들이 누군가의 날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쓰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이 있지만 내일은 더 멋진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우울한 날, 쉬엄쉬엄 잘 쉬고 내일은 힘내서 더 좋은하루! 다음날도 우울하면... 밖으로 나가서 광합성 하고 힘내서 좋은 하루 만들길 바라요! 2017년 11월 8일 기증자 윤성임
안녕하세요, 20대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보내드리는 옷들은 대부분 제가 취업 활동을 할 때 입었던 정장들입니다. 다시 꺼내서 입어보니 옷이 작아서 버려야 하는지 고민하던 참에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장 상하의 모두 있는 두 벌은 조금 오래된 옷이지만 상태는 좋아서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기존에 기부신청 하기로 했던 옷과 같이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외 나머지는 2010년 이후 구매한 옷들일 20대 청년들이 입기에 문제 없을 것입니다. 열린옷장에서 사용되지 못하더라도 좋은 일에 사용해주세요. 비록 작은 기부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해주세요! 2017년 11월 9일 기증자 이만기
면접 축하드립니다. 허리라인이 예쁜 정장인데 저는 이제 허리라인은 찾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멋지게 입고 당당하게 면접 잘 받으세요!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2017년 11월 9일 기증자 김종훈
저는 앞으로 정장 스타일 옷을 입을 일이 적어져 필요한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한 저에게 일종의 휴식을 주려고 합니다. 저의 열정을 옷과 함께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께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 때의 열정을 담아!!!! 2017년 11월 7일 기증자 김유희
안녕하세요? 내일 이사를 앞두고 몇 자 적어봅니다. 양복 몇 벌을 보내드립니다. 은퇴한 아버지의 양복, 많고 오랜 공부 끝에 유학을 앞두고 다른 공부를 선택한 아들의 양복입니다. 아들의 양복을 아들인양 보면서, 10년의 공부와 기도로 열심인 아들처럼 품고 있었습니다. 양복들이 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되어서 소원을 이루어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17년 10월 25일 기증자 길순남
1999년 초봉 80만원을 받고 패션회사에 입사하여 백화점 판매 6개월, 창고 근무 1년을 거치며 사무실로 배정 받아 MD로 근무하였습니다. 곧이어 회사는 코스닥에 등록되고 승승장구 하더니 한 순간 거대 기업에 인수 합병이 되더군요. 그러나 직원 급여나 복지 혜택은 바닥이었습니다. 결국 30세가 되면서 시작한 재테크 덕분에 지금은 어느정도 앞가림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 후배들을 보면 모두 공시와 대기업 취업에 몰두하고 있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사업을 그만 두게 되었지만 무모한 도전 저인이 더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더군요. 중국 청년들 처럼 "내가 사장을 한다." 라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 중의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양복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게 날개가 되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26일 기증자 이주옥, 서병관 /자영업
1999년 초봉 80만원을 받고 패션회사에 입사하여 백화점 판매 6개월, 창고 근무 1년을 거치며 사무실로 배정 받아 MD로 근무하였습니다. 곧이어 회사는 코스닥에 등록되고 승승장구 하더니 한 순간 거대 기업에 인수 합병이 되더군요. 그러나 직원 급여나 복지 혜택은 바닥이었습니다. 결국 30세가 되면서 시작한 재테크 덕분에 지금은 어느정도 앞가림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요즘 후배들을 보면 모두 공시와 대기업 취업에 몰두하고 있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저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사업을 그만 두게 되었지만 무모한 도전 저인이 더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더군요. 중국 청년들 처럼 "내가 사장을 한다." 라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후배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군 중의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 양복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게 날개가 되도록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7년 10월 26일 기증자 서병관 /자영업
2010년, 간호사로서 첫 직장에 입사하면서 입었던 아이입니다. 그 행운으로 7년간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첫 면접 시 행운을 함께한 아이라 꼭 나와 함께 있어야 할 것 같아 옷장에 묵혀두었네요. 이제 이직을 하려고 다른 기업 면접을 앞둔 지금, 열린옷장이라는 좋은 취지의 단체를 알게 되었고 자는 이제 또 다른 길을 가려고 합니다. 사이즈가 작아져서 반납하지만,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분들께 이 옷이 큰 행운을 만나게 해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입으면 정말 좋은 기운이 느껴지실 거예요! 청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17년 11월 15일 기증자 유지희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남편이 자동차 딜러라 정장을 항상 입습니다. 결혼 후 살이 좀 붙어 조금 작아진 정장을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어보려고 처음으로 기증이라는 것을 해봅니다. 보통 체형에다 좋은 브랜드 옷만 고집하는지라 부디 활용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년 10월 19일 기증자 안인지, 민태영 /자동차 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