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CLOSET'S PICK

이야기 옷장

윤*상
💝 기증

동생부부가 몇년 전에 양복 매장을 운영하다 운영난에 폐업을 하면서 우리집 아들에게 맞는 사이즈로 양복을 주었으나 체형에 맞지 않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몇년 전에도 기증함)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면접 시 이 양복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양복을 입고 취업 면접하는 젊은이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목*수
💝 기증

To. 대여자 님께 제 생애 첫 정장이자, 원하는 회사에 취업할 수 있게 도와준 정장 입니다. 제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 처럼 이 옷 입으시고 항상 좋은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는 소유하신 정장을 열린 옷장으로 다시 기증 부탁드려요 ^^

강*웅
💝 기증

2007년 졸업을 앞두고 2006년 봄, 졸업앨범을 찍기 위해 이 정장을 처음 맞췄습니다.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고 정장을 입을 일이 거의 없다보니 이 정장도 거의 입지 않게 되었네요. 어디에 쓸지 고민하면서도 처음의 옷인지라 간직하고 있었는데 좋은 사용처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기증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 유용하게 사용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제가 이 옷을 입을 때 품었던 기대와 희망을 이 옷을 입게 되는 분들도 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기대와 꿈이 모두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김*경
💝 기증

승진이나 축하받을 특별한 날이나 특별한 일을 기념하며 옷을 맞추셨던 부모님의 옷입니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옷이기에 사위한테 물려주셨는데 수선 할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모셔놓고 있다가 열린옷장을 알게 되어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자셨던 부모님의 소중한 옷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귀한 인연이 되었음 합니다.

박*일
💝 기증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옷을 보냅니다. 좋은 옷 그리고 새 옷은 아니지만 저에겐 첫 겨울 양복이고 이 옷을 입었을 때 날씬하고 핸섬한 모습으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도 하였고 또 그 동안 거쳐온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도와준 멋진 옷입니다. 세월이 흘러 살이 찌고 해서 못입고 농에 넣어두고만 있다가 얼마전 신문 기사를 통해서 열린옷장을 알게 되었고 좀 망설이긴 햇지만 기꺼이 기부에 동참하자 결정하고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운과 좋은 마음이 이 옷에 듬뿍 담겨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옷을 통해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손 편지를 써보게 되었네요. 감사하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열린옷장에 동참하길 기원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이*선
💝 기증

안녕하세요. 열린옷장 옷장지기입니다. 기증자님의 의류와 함께 ‘누구나 멋질 권리가 있다'는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고 멋지게 인생의 한 장면이 빛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열*장
💝 기증

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이 준비한 한 벌의 옷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된 것입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순간에 힘이 되고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자들이 옷장을 열어 기꺼이 보내주신 옷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장을 대여하고자 하는 다양한 분들을 위한 모든 사이즈와 스타일이 기증되어지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린옷장에서는 대여 수익의 일부를 투자해 제작 또는 구매를 통해 당신에게 꼭 필요한 사이즈와 스타일의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구두 , 벨트 등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옷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기회가 당신에게도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2011년 11월 11일 당신을 위해, 열린옷장

권*진
💝 기증

내 옷을 입고 훨훨 날아가세요!

김*나
💝 기증

안녕하세요. 지난달 오빠가 갑자기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오빠가 즐겨입던 정장과 구두들이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꼭 필요하신 분들께 나누고자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 옷들과의 인연이 좋은 소식과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오빠는 자기 뜻을 펼치기도 전에 너무 아깝게 돌아가셨지만, 이렇게라도 오빠의 뜻을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돌아가신 우리 오빠도 열린옷장을 감사히 생각하실 겁니다. 오빠는 키 176cm, 78kg의 건강한 멋쟁이셨습니다. 더운 여름에 이렇게 좋은 일들을 하시는 열린옷장 여러분들께 화이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