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이 옷은 면접을 위해서 어머니께서 사주신 저의 첫 정장입니다. 저는 이 옷을 입고 입사지원서에 쓸 사진도 촬영하고, 첫 면접도 보았는데 운좋게 바로 합격을 해서 아직까지 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복장 규정이 자유로운 회사라 그 후 별로 입을 일이 없었는데, 열린옷장을 통해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기증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되고 낡은 정장에 혹여나 실망하게 되실까 염려되어 새 구두도 한켤레 같이 넣어 보냅니다. "좋은 구두는 널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거야" 오즈의 마법사에서 착한마녀가 도로시에게 루비 구두를 선물하며 한 말입니다. 제 옷과 구두도 대여자분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줄거라 믿습니다.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2018년 10월 1일 기증자 김진영 / 연구원
These shoes have only been worn once for a wedding. I don't have any chances to wear nice dress shoes. So, I decided to donate them toward a good cause. I hope these shoes give good luck to someone who borrows them. 이 구두는 결혼식 때 한번 착용했던 것 입니다. 저는 이 구두를 착용할 기회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목적으로 기부하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이 구두를 대여하는 누군가에게 좋은 운이 따르길 바랍니다. 2018년 10월 1일 기증자 Michael Morgan / English teacher
저의 첫 직장 생활을 함께한 정장입니다. 최근에 이직을 하고 새로운 정장을 구입하여 기증합니다. 이 정장을 입으시게 될 분의 모든 일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0월 1일 기증자 정승교 / IT 하나금융터아이
쩍~ 하는 새 옷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하며 입은 옷들이니 취업 면접용으로 "lucky suit"가 되드리면 좋겠어요! 2018년 10월 4일 기증자 배정희
열린옷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린옷장의 옷은 대부분 기증의류이지만, 오늘 대여하신 옷처럼 다양한 사이즈 구비를 위해 제작된 의류도 있습니다. 옷장지기들의 응원이 듬뿍 담긴 옷과 함께 오늘의 도전이 멋진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 당신의 열린옷장으로부터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옷장정리를 하면서 제게는 더이상 필요없는 옷들을 추려봤습니다. 그중에는 아직 괜찮은 옷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 옷들을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 작년에 이용해본 적 있는 열린옷장이 생각났습니다. 작년 12월에 인턴면접을 앞두고 면접복장을 빌리러 열린옷장을 방문했었고, 그때 빌린 옷으로 무사히 면접에 임하였습니다. 운좋게도 면접에 합격했고, 게다가 정규직 제안을 받아 지금 그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제 옷이 대여자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증합니다. 2018년 9월 18일 기증자 안지원
제가 취업 준비생 시절, 첫 면접을 앞두고 구입했던 정장입니다. 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다니던 때가 얼마 전인 듯 한데 이제는 10년차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면접 이후에는 이 옷을 입을 일이 별로 없었지만 가끔씩 꺼내보며, 풋풋하고 간절했던 그 시절의 나를 추억해보곤 했습니다. 제 옷장에서 기념품이 되는 것보다 이 옷이 필요한 분에게 사용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증합니다. 오래된 옷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단 한분이라도 누군가에게 좋은 추억이 된다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취준생 시절 긴 터널을 혼자서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힘들지만 묵묵히 가다보니 언젠가는 터널을 빠져나오게 되더군요. 취준생 여러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you are not alone... 2018년 9월 27일 기증자 김파라/회사
옷 중에서 정장을 잘 모셔놨던 제가,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때나 면접을 위해 몇 벌 구매해놓고는 주로 캐주얼만 입고 지냈습니다. 여기 제가 기부하는 옷은 최소 한 번~세 번 정도 입었었던 옷입니다. 특히 따로 싼 검은색 드레스는 모 박물관 면접 당시 딱 한번 입었었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하얀색 스커트는, 어쩌면 유행에 뒤쳐진 옷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각각 면접 때, 결혼식 때 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약간 배색을 띈 스커트는 면접용은 아니었고, 첫 출근 때 입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검은색 바지는 잘 안 입는 정장 중 원피스와 함께 가장 아끼던 것으로, 두 번 정도 입었던 기억이 납니다. 검은색 정장 바지도 그 결과는 면접을 보았던 곳마다 합격이었습니다. 모두 의미가 있고 추억이 있는 옷이니, 부디 대여자 분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018년 9월 27일 기증자 박지혜 /교육분야
LG디스플레이가 당신의 빛나는 삶을 응원합니다! 수많은 밤, 공들여 자기소개서를 쓰고 서류 합격에 기뻐하는, 그리고 면접장에 서기 위해 이 정장을 입고 매무새를 가다듬을 당신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지금 이 순간 얼마나 떨릴까요. 인생의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는 당신에게, 무겁고 두려운 긴장감이 아닌 스스로를 빛나게 해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최후에는 당신의 정장을 입고 당당히 첫 걸음을 내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8년 8월 21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