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옷장을 알게되어 처음 정장을 보냅니다. 처음 정장을 입었던 설랬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요즘 청년들의 첫 사회진출 및 여러 자리에 입고 갈 수 있는 정장을 기부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여러분들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학시절과는 다르게 사회에 나오면 많은 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정을 잊지 말고 항상 밝은 미래가 가득하길. 2023년 11월 11일 기증자 김형돈님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신랑을 위해 시원한 여름 양복을 마련해 주었더니 더 좋은 직장을 찾아 이직하여 빛을 못 본 새 양복입니다. 한 번도 걸쳐보지 않은 이 양복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만나고, 좋은 곳으로 이직한 신랑의 기운을 함께 불어넣어 주길 바랍니다. 어깨에는 자신감을, 양복 깃에는 설렘을, 주머니 안에는 희망을 담아 바라는 바를 향해 나아가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2023년 11월 23일 신민하
살면서 인생의 첫 출발들이 여럿 있겠지요. 저도 인생의 첫 출발에 함께 했던 옷입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로 옷이 작아져 기증합니다 :) 다른 이의 첫 출발 혹은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기운을 함께 보냅니다 :) 잘 될 거예요!!! 2023년 12월 8일 지훈
당신이 꿈꾸는 미래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 2023년 11월 22일 이은정
안녕하세요? 정장 기부는 처음이라 잘 입지 않는 옷인데 버리기는 아깝고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12월 7일 구봉준
직장인 10년 차, 양복 1세트와 정장바지, 캐주얼 정장자켓, 비즈니스 서류가방 2개, 넥타이 10개 등을 보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여러해동안 참여하면서, 최근 젊은 사회 초년생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 특히 구직비용에 대한 고민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물품도, 5년 정도 경과한 물건도 있지만 깨끗히 잘 보관해둔 용품들입니다. 부디 약소하나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취직준비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린옷장을 통해 기증 받은 청년들이 언젠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였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11월 18일 기증자 이상열 /IT직군
부모님께서 처음으로 사주신, 제 생애 첫 정장들입니다. 옷장 안에 놔두기보다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곳에 전달하고자 기증합니다. 정장을 입고 면접을 볼 때를 생각하면 정말 미래가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다행히 일자리를 얻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소망하시는 일 꼭 이루시기를 마음 깊이 기도드리며 정장 몇 벌을 전달합니다. 2023년 11월 24일 기증자 김주형 /전자회사
좋은 양복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증합니다.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11월 16일 기증자 신기완
당신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2023년 11월 23일 기증자 최문희 /자산운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