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입던 양복을 기증합니다. 현재는 목회자의 길을 가는 신랑이 예전만큼 양복을 많이 입지 않기에.... 미국에서 입던 옷을 보냅니다. 키가 워낙 큰 신랑 옷이 여기서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대여 되길 희망합니다. 저희에게도 늘 좋은 일이 있었듯이 옷을 입는 분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16년 2월 24일 기증자 이지희
좋은 분께 좋은 일로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 2월 23일 기증자 정지윤
안녕하세요? 울산에서 다섯 살 남아와 함께 커가는 엄마예요~^^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배려할 줄 아이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되길 바랐었는데, 태어난 아이가 신기하게도 무엇이든 잘 나누어주고 엄마를 다독일 줄 아는 아이로 크더라구요. ^^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하지요?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그것이 아이에게 백 마디 말보다 강한 힘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남편에게도 권했어요. 이제는 입지 않는 정장을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나누어주는 것은 어떨까하고요. 열린옷장에서 활용되지 못하더라도 제 3세계로 보내진다면 그것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되고요. ^^ 흔쾌히 수락해주어 이렇게 보냅니다. 2016년 2월 26일 기증자 강정은 (& 배우자 김재홍) (입을 당시) 보험설계사 / 삼성화재, 삼성생명 근무
안녕하세요? 먼저 이런 좋은 나눔사업을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 남편을 대신해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제 남편은 고등학교 때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았지만, 그 고통의 질병을 운동으로 이겨내고, S대를 졸업 현재 S회계법인의 회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남편을 보고 있으면, 순간순간 충실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못할 것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취업난에 삼포, 사포 시대라고들 하지만 그 속엔 분명 좋은 기회,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고, 또 변화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이 조금 힘들고 버거워 보여도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하늘의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힘내어 다시 시작하세요. 저희 신랑이 그러했던 것 처럼요. 비록 지금은 잘 입지 않는 옷이지만, 그 옷 입고 며칠전까지도 20억 계약 성공시킨 행운의 옷들입니다. 좋은 에너지 전파합니다. ^^ 모두 힘내세요. 2016는 2월 24일 기증자 하혜린 (& 배우자 박주현) / 삼일회계법인
두 번째 기증이네요. 지난번엔 살 빼서 입을 날이 있을 거라며 옷장에 잠자고 있던 제 정장들을 보냈었는데요. 이번엔 남편 예전 정장을 정리하다 생각나서 신청했어요. 남편이 이직을 하면서 직장 가까운 곳으로 다시 이사를 갈 예정이라서요. 재취업에 성공한 남편의 좋은 기운도 나눠드리고 싶네요. 좋은 일은 나누면 배가 되겠죠?^^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2016년 2월 기증자 임지은
힘내세요! 화이팅~~~~~^^*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면접을 볼 때 입던 정장입니다. 지금은 일을 하고 있고 면접을 보던 기억마저 아득하네요. 저의 추억이 담긴 이 옷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합니다. 저의 추억과 용기를 드립니다. 잘 입고 화이팅하시고, 합격하세요~~~~! 2016년 2월 14일 기증자 최현정 / 교육직
"저의 처음을 기증합니다" 어머니께서 대학생도 정장이 필요하시다며 사주신 저의 첫 정장입니다. 정장을 입고 갔던 첫 결혼식, 탈락의 씁쓸함을 알게 해준 무수히 많은 면접과, 처음으로 합격하게 되었던 면접에도 이 정장과 함께했습니다. 제게 작용했던 좋은 기운만 남겨 이 옷을 기증합니다. 잘 될 겁니다. 너무 떨지 마세요! 2016년 2월 25일 기증자 김윤동 / 현대홈쇼핑 마케팅
안녕하세요. 올 해 직장인 3년차인 아직은 청년이고 싶은 김학찬입니다. 저는 이 옷에 굉장히 많은 애착이 있어요. 대학생 시절, 등록금과 생활비로 허덕이다 몇 번의 휴학을 하게 되었고, 그 기간 동안 하루 4시간씩 자며 돈을 벌었습니다. 이 정장은 그런 저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었어요. 제 생에 첫 정장, 그것도 보통 정장보다 몇 배는 비싼 맞춤이기에 남들은 모르는 저만의 자부심이 있습니다. 지금은 배 나온 아저씨가 되어 더 이상 입을 수는 없지만, 제 20대의 열정이 담긴 이 옷을 "진짜 청년"들에게 기부하고 싶습니다. 이 옷과 함께하는 모든 일에 행복이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2월 23일 기증자 김학찬 / SK HYNIX
힘내자는 말보다 진짜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2016년 2월 22일 기증자 허유경 / 프리랜서 번역가